바이낸스 aggregator AUTO에 투자했습니다.

AUTO가 일주일동안 464%가 올랐습니다.

왜 올랐을까 생각해봤습니다.

팬케이크와 비너스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면서, 수익률을 최대화 하기 위해 yield 자동화 툴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 자동화 툴들 (aggregator)는 자동복리투자를 해주는 대신에, 수익의 일부를 자신의 토큰을 삽니다. 돈버는게 확실하죠.

원랜 강력한 경쟁자 beefy가 있었는데요. 얘는 거버넌스 토큰 분배가 끝났습니다. 반면 auto같은 경우는 유동성공급을 할경우 그 거버넌스코인까지 주고 있어서, 자동복리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의 돈이 모일 수 밖에 없었던것 같네요. 적정가치는 실제 매일 소각하는 bnb양을 보고 정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80만원쯤에 auto 8개쯤 사서 bnb-auto 유동성 공급했는데요. 이게 가격이 미친듯이 오르면서, 제 auto 다 팔아먹었네요. ㅋㅋㅋ 대박날뻔했는데 중박했습니다.

현재 바이낸스체인에서 TVL이 3위입니다. 앞으로 더 커질거로 예상합니다. 몰라서 안넣고, 스캠일까봐 못넣은것이지 얘네가 audit도 받았고 시간이 갈수록 tvl은 커질거로 기대합니다.

이번에 유동성 공급을 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됐습니다.
유동성 공급을 한다는게 내가 이가격에 팔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어쩌면 단기트레이딩을 계속 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계속 50%, 50% 리밸런싱을 하는거죠.

유동성 공급에 잘 맞는 코인은 내가 50%,50%으로 계속 밸런싱을 맞추고 싶은 코인들 이거나 스테이블 코인 페어입니다. 거기에 수익률이 높으려면 거래량이 많으면 더 좋고요. auto는 언제떨어질지도 모르고, LP는 그대로 유지해볼 생각입니다. 이자도 받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