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트위터 Cryptolerance(@madmexman)님의
알트시즌 분석글을 스크랩 해 온 것으로 몇며 용어에 각주를 달고 일부 온체인 지표를 새롭게 추가하였습니다.
스크랩 글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온체인 지표 등 몇가지 지표를 통해
현재 시장이 어디쯤에 도달해 있는지 참조용으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 완벽한 분석이란 없고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각자 판단하고 대응하는 게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1. programmed
$520 AAVE, $2.3 ADA, $3.6k ETH, $40 LINK, $5 CHZ 등 programmed 되었다고 봤던 알트코인들의 터님포인트는 여전히 유효.
상당수의 알트코인들이 여전히 10~40%정도의 room을 더 가지고 있다고 생각.
2. how to play?
구조가 깨지기 전까지는
buy the dip(※ 주. 하락장에 매수하는 것을 의미) 만을 노려야 하고, 주지 않는다면 과감히 패스해야 함.
대부분 알트들은 50%-100% 랠리를 이미 소화함.
TP(※ 터닝포인트) 이상으로 상승할 수도 있겠지만,
3주동안 2x가 올랐다면, 마지막 20%는 달려들 이유가 없음.
(scalp/daytrading 접근은 스스로)
3. Short the top?
$2.3 ADA, $3.6K ETH는 숏을 해볼 수 있는 구간.
하지만 지금 추세에 맞서는 것은, 디렉션이 맞더라도, 초기 홀딩이 매우 빡셈.
또한, ADA, ETH는 여전히 HTF BULLISH(※ 주. HTF: High Freqeuncy Trading-프로그램 알고리즘 매매로 초단타를 의미)
충분히 ATH(※ 주. All Time High) 갱신으로 내가 틀릴 수 있음.
따라서 인생한방몰빵숏을 달려들기 보다 약세를 기다리는게 현명.
4. 추세전환
알트들의 개별차트, total2(altcap) 등을 봤을 때, 현 추세가 꺾이려면 2주는(8월 넷째 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
아직은 BTD(※ 주. Buy The Dip)를 유지.
하지만 6,7월 매수와 달리 8월의 신규 매수는,
사이즈와 욕심 모두를 줄이며 가볍게 매매할 계획.
또한 현금회수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임.
참조할만한 지표들
A. 참여자의 활성화를 통해 볼 수 있는 강세 시장 사이클
최근 5년간의 데이터 기반, 충분한 시장 참여자들이 시장에 복귀하지 못함.
최근의 상승장은 기관 투자자들의 주도로 시장의 반등을 이끔
-> Active adresses 자료에 따르면 BTC 네트워크는 아직 활성화 구간에 진입하지 못함.
MA Cross 지표(숏텀: 30일 이동평균선-롱텀: 120일 이동평균선 교차 분석)에 따르면 아직 그린존 구간에 진입하지 못함
-> BTC 네트워크가 강세장 사이클에 진입한다면 ATH 100K를 볼 수 있을 것
B. 100억 이상 규모의 비트코인 이동량 증가 추세
7월 20일 전후 비트코인 랠리 이어지고 있는 배경에는 기관들의 주도에 있음.
노란색 구간을 보면 8월 이후 1천만달러 이상 규모로 비트코인 볼륨이 크게 상승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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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지표상의
중장기 흐름은 좋은 상황이지만 5월 중순 이후 큰 하락을 맞이하면서
일반 시장 참여자들의 재복귀는 더딘 상황이네요.
하지만 지난 몇달간 사람들의 조롱과 비난을 버티며 꿋꿋하게 붙들고 있던 사람들이
HODLER입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거라는 확신이 그 원동력이죠.
단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매수했다는 이유만으로 온 커뮤니티에서
비아냥과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전 고점인 60K에서 100K는 70%남짓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지점이지만
지난달 저점인 30K에서 바라본다면 300%를 상회하는 매력적인 지점입니다.
2017년 초 비트가 1000달러를 넘길 때 "10K 간다"던 농담 섞인
그 외침을 미친소리라 취급했던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그 해 말 20K 근처까지 가는 더 미친 장세와 환희를 기억합니다.
누구나 "초저가매수"를 꿈꾸고 부러워하지만
그 이면에 뒤따르는 하락장의 공포, 대중들의 조롱과 멸시를
감내하고 버텨낼 수 있는 사람이 그 중 몇이나 될까요?
2017년 1000달러에서 20K까지 일년동안 200배에 달하는 상승에서
지금과 같이 비트코인 망하는것 같은 폭락만 최소 3번이 넘게 있었던 것을 복기해볼 때,
지난 10년간의 비트코인 차트가 우상향을 그렸던 것을 돌이켜보면.
암호화폐 시장의 현재 전성기가 다 지났다 단정 지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