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0] 제주도 가볼만 한 곳 - 신라호텔2

벌써 마지막밤입니다ㅋㅋ

아쉬워요ㅠㅠ

어린이집 휴원이 연장되었다는

슬픈소식과 저희 동네가 코로나때문에

초토화되었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이제 집에가면 짹짹이와 동생과..

할 일이 쌓여있을 것을 생각하니..

이 곳이 더욱 소중합니다ㅋㅋㅋ

오늘은 아침부터비가 부슬부슬 내렸어요.

짹쨱이는 요리수업을 들으러 갔구요.

저랑 신랑은 주변을 산책했어요.

정원도 정말 멋지게 가꿔놓았더라구요.

특히 쉬리벤치?라고

영화 쉬리의 마지막 장면을 찍은

바닷가에서 잠깐 쉬었습니다.

정말 탁 트인 바다를 보니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요..ㅜ

그리고 저녁에는

짹쨱이와 수영장에서

늦게까지 놀았어요.

어찌나 잘 노는지ㅋㅋㅋ

누가 쟤 배터리 좀 빼주세요...;;

나중에는 저랑 신랑은 지쳐서

혼자 놀라고 그러고

칵테일을 시켰습니다.

오랜만에 모히또를 마셨어요~''

얼음이 반이네요ㅋㅋ

그래도 분위기도 내고

맛도 좋았습니다.

특히 지는 노을이 무척이나 아름다웠어요.

신라호텔..

할 이야기가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ㅋㅋㅋ

조금씩 이어서 포스팅 할게요^^

커밍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