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을 하다보면 스테이킹이라는것을 많이 본다.
각 서비스에서 스테이킹을 유도하는 이유는...
*유저 자금 동결
*유저 유인이다.
첫번째인 동결은 스팀, 이오스, 트론 등에서 자신의 코인을 스테이킹 하고 사용 자원을 받는 것이다.
유동성을 줄이는 역할로 사용자가 계속 늘어나면 코인의 인플레이션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유저 유인은 각종 Defi에서 특정 코인을 맡기면 그 서비스의 토큰을 주는 것이다.
그 서비스에 참여하는 사람을 늘리고 또 자기 코인을 널리 퍼트리기 위함이다.
그리고 스테이킹도 자세히 보면 두 종류로 나뉜다.*
*코인은 본인 계정에 있으며 락 되는 경우
*코인을 전송하고 영수증을 받는 경우
전자의 예가 스팀, 이오스 같은 dPos 이고...
후자의 예가 일반적인 Defi 이다.
본인 계정에서 시스템적으로 잠기는것은 큰 문제가 없다.
집에서 현금을 상자에 넣고 테이프로 밀봉하는것과 같으므로, 집이 불타지 않으면 손실의 우려가 없다.
문제는 영수증을 받고 코인을 넘기는 것이다.
이 경우는 내 손을 떠난것 이기 때문에 받는 사람을 믿어야 한다.
내 돈을 맡기는곳이 은행이라면 파산의 우려는 있으나 그 리스크가 작다.
내 돈을 맡기는 곳이 길가다 전단지를 받은 개인이라면?
그 사람이 먹튀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누가 할 수 있나?
사실 큰 돈을 버는 경우는 길가다 받은 전단지가 갑부가 시작한 은행급 서비스일 때다.
하지만... 그것을 구분하는것은 쉽지 않다.
내가 전송하는 스테이킹 서비스에 자산의 20% 이상을 넣지 않는 이유다.
(그래서 부자가 되지 못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