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비에 흐드러진~~
우선 맑아 좋았고,
그리고 선명하고 뚜렷해 좋았고,
세찬 비에도 꽃 잎 하나
허투루 떨구지 않고 꿋꿋이 버텨줘 이뺍니다..
오래전 사진 공부를 할 때 그랬습니다.
특히나 접사를 배울 때 꽃의 속살,
그 때의 기억을 살려 사진 속으로 끌어들인 ~~~
베트남 사업장이 걱정입니다.
일하던 책임자가
하필 부친의 부고로 한국에 들어온지
두어달, 당시 상황에 어쩔수 없었지만,
다시 베트남으로 갈 수 없는 사정이 이어져,
몇 주째 현장 질서를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다 내어도 무엇하나 충족되지 않고 있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픕니다.
오늘도 종일 베트남건 업무를 논해야 합니다.
흰색에 빨간색 포인트. 정말 싱싱하게 예쁜꽃이네요~ 요즘 베트남에서 사업하시는분들 많이 힘들어 하시던데 잘 해결되시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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