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시작하면 좋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팀의 특성에 맞는 글쓰기는 어떤 것이 좋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전에는 제가 집을 짓고 난 후에 느낀 점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집들이를 통해서 많은 분들께 저희 집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년 동안 많은 방문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당시엔 아파트 대신 귀촌이 유행하던 시기였고 지금은 오히려 아파트 선호도가 집값이 인상으로 인해서 재테크 수단으로 여겨지는 것 같아서 핀트가 달리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같은 이야기라고 하더라도 완전히 다른 반응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팀은 현재 블록체인 기술 그리고 그에 따른 코인의 발생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오십니다. 그래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은 분석 혹은 코인의 가치 상승에 촛점이 많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기존 '블로그' 형태의 시장도 이곳에서는 존재가 가능합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역사 이야기 혹은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에세이도 좋은 소재가 됩니다. 글쓰기를 학생때만 해보고 최근에 멈추었을 경우 글을 다시 쓴다는 것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장 먼저 자신이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이야기를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반응만큼 내가 쓸 떄 쉽게 쓰여지는 주제가 가장 오랫 동안 연재하기 좋습니다. 현재까지 저는 책을 출판하기 위해서 집 이야기를 매일 밤 쓰고 있지만 스팀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이야기나 시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익숙함의 시간을 위해서 입니다.

앞으로 이곳에는 많은 유저의 유입이 기대 됩니다. 그에 따른 포스팅 역시 양질의 포스팅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 오신 분들을 환영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뉴비의 자기 소개 컨텐츠도 인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할 때 다양성이 나타나고 그리고 생태계가 건강해질 것입니다. 포스팅의 주제가 다양해질 수록 다양한 유입으로 인해서 현재 스팀의 인원이 100만명대가 아닌 1000만명대의 사람들이 유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