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과 조정의 차이 그리고 투자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

우리는 지난 3년간 하락장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하락장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큰그림 즉 월봉에서 보면 조정이었고 다시 월봉상에서는 비트코인이 탄생 이례 계속해서 우상향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락장과 조정장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먼저 하락장은 이전의 저점을 깨기 시작하면 하락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봉 상에서 이전 저점을 깨버린다면 일봉 상에서 상승 추세는 깨지게 됩니다. 그래서 더 하락을 점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월봉 상에서 이전 저점을 깨버리면 하락장이 되버립니다. 월봉은 1년에 12개의 봉 밖에 없으므로 만약 그런 하락을 경험하게 된다면 모든 사람이 손실을 보게 됩니다. 승자는 없습니다.

비트코인을 보면 이전에 1만개 이상씩 갖고 있는 사람이 흔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으로 따지면 스팀과 트론으로 채굴하고 있는 피넛이 1만개가 흔한 것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만약 그때부터 채굴한 사람이라면 절대 지금까지 손실은 없습니다. 모두가 이득 구간입니다.

비트코인 역시 이전 저점은 3000불대 입니다. 3000불대는 현재 4만불대로 보면 돌아오기 힘든 저점으로 보입니다. 각자 진입한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손실 구간이 많을 수 있지만. 만약 3000불 이전 혹은 이후 근처에서 매수한 사람은 손실 구간이 되기 힘듭니다. 향후 몇년에 걸쳐서 그 저점을 만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현재는 조정인지 아닌지 보기 위해서는 이전 저점을 깨며 가는지 아니면 지켜내는지 주요 포인트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이 오랫동안 머물렀더 3만불대까지 내려가 그것을 깨면 상승 종료로 향후 몇년간은 그 이상을 보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몇년간의 조정을 견뎌낸후 만들어낸 고점이므로 당분간 깨기는 힘든 부분이 3만불대이며. 현재 머물고 있는 4만불대가 지속적으로 지켜주면 새로운 지지선이 완성됩니다.

3월은 이런 방향으로 가다 4월에 새로운 고점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역시 오늘도 떨어지나 오르나 열심히 스팀작성, 큐레이팅, 피넛을 채굴해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투자도 스트레스 없이 일상생활 처럼 즐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