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과 인생의 공통점

요즘들어 존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무언가 꾸준히 하는 인내심이 없었던 어린 시절에는 좀만 하다 안되면 쉽게 포기하고는 했습니다. 학원도 그렇고 공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꾸준히 하는 친구는 뭘해도 잘되는걸 보면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그래서 학교나 시험도 왠만해서는 중도 포기는 안하는 걸로 했습니다. 엉덩이로 공부한다는 표현이 딱 그 말이 맞습니다.

스팀을 보니 정말 감개무량하다는 말이 왜 있는지 알겠네요.. 스팀 채팅 방에도 사람이 많이 들어오고 스팀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니 이제 2017년때보다 더 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꾸준함을 이기기란 어렵습니다. 여기 계신 고래님들은 아마 뭘해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시겠죠. 부디 가격만 오르는게 아니라 스팀 서비스가 네이버는 물론이고 구글처럼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컨텐츠 하나로 보상받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열린다면 기존 인터넷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세상이 열리겠죠.

비트코인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겠으나 스팀이 변화시킬 세상은 더 커보입니다.

그러려면 스팀을 이렇게 매일 쓰는 습관을 잊어서는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