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심두보(금융전문기자)
필명 : 온유(브런치 인기 작가라고 한다.)
부제 : 돈이 오는 길을 알려 주는 37가지 공부 습관.
이 책은 재테크나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비기너를 대상으로 쓰였다.
크게 네 가지 분류.
부자의 인생 공부법, 경제 공부법, 투자 공부법, 부동산 공부법
하나의 주제를 두고 가난한 사람은 어떻게 행동하고 부자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비교하는 형식.
그동안 브런치에 연재되던 내용을 엮어 만든 책들을 몇 권 읽어봤는데, 전반적으로 인기글을 책으로까지 펴내서 그런지 내용들이 괜찮았다.
그런 생각에 읽기 시작했지만, 다소 아쉬움이 좀 남는 책이다.
정말 재테크나 투자에 대해서 1도 모르는 사람이 처음 접하기에는 괜찮을 수도 있겠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가난한 사람은 훌륭한 사업아이디어가 있긴 하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니 포기하는 것으로 자기 합리화를 한다.
그리고 자신이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부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한다.
자신에게 없는 능력을 갖춘 이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며 함께 해 달라고 부탁한다.
협업은 언제나 더 큰 파이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농경 사회보다 고도로 발달된 사회에 살고 있지만, 개개인이 그 사회를 이해하는 정도는 그리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서로의 일을 나누는 '분업'과 분야마다 숙련도를 높이는 '특화'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발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은 사업을 위험하다고만 생각한다.
사업을 선택지에서 지워 버리는 순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크게 줄어든다.
불로소득의 원천이 있지 않는 한, 사업을 제외하고 할 수 있는 일이란 누군가에게 고용되어 일하는 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업 아이템은 2가지 측면에서 살펴봐야 한다.
첫째,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
둘째,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일인가.
우리나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그것이 내가 할 수 있긴 하지만 시장에서 경쟁력은 없는 일인 탓이다.
모험의 한복판에 있는 여러 스타트업의 CEO들은 '미래 계획'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지금 하고 싶은 목표를 향해 움직이다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목표가 새롭게 생겨나게 된다고.
원금을 몽땅 날릴 위험을 감수하고 10%를 벌었다면 결코 잘한 투자라고 할 수 없다.
원금 손실의 우려 없이 5%를 벌었다면 오히려 잘했다고 칭찬할 일이다.
이렇듯 투자와 재테크의 세계에서는 위험 대비 수익률이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기업을 상장하는 이유는 초기 투자자들부터 중간에 투자한 사람들까지 모두가 투자 자금을 회수해 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줌과 동시에, 새로운 투자자가 그 기업의 일부를 손쉽게 살 수 있도록 해 주기 위해서이다.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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