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

골든구스 운동화, 첨에 봤을때 꾀죄죄한게 가격보고 놀랐죠.
저런 걸 누가 저 돈을 주고 사.

사더라구요.ㅋㅋ

저 운동화를 보면 그게 생각납니다.

찢어진 청바지를 꿰매놓으신 할머니.
"얘아~~바지가 다 찢어졌더라. 내가 꿰매놨다."
울먹이는 손자.

할머니가 저 운동화를 보시면
애 운동화 좀 빨아줘라~~하시겠죠? ㅋㅋ

첨에 봤을때 이상해 보이던 것이 자꾸 보니 이뻐보입니다.
왜죠?

만약 저 운동화가 삼만원이라면 이뻐보일까요?
ㅋㅋ선입견이란....참....

더티 운동화가 유행하니 구찌에서도 나왔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더티하네요.
오래 신어 꼬질한 멋.

으악..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 더티하네요.

더티 워싱 삭스 스니커즈 러너ㅋㅋㅋㅋㅋ
명품은 아닙니다. 저렴한데 엄청 편하다고 하네요
후기에 생각보다 하얗다고 좀 더럽혀야겠다고 합니다.ㅋㅋㅋㅋ

진짜 재미있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