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급식이라면.

코로나로 학교 급식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죠?
그래서 더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예전에 학교 급식 검수를 들어가보면 영양사 쌤이 엄청 신경 써서 식단을 구성하더라구요. 재료도 좋은 거 쓰고, 안심하고 먹일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왜 맛이 없다 하는지? ㅎㅎㅎ
아마 엄마들이 자기 입맛에 맞게 잘 해주니 그런가봐요.(고기 고기 고기)

교육부 장관의 표창을 받은 영양사 쌤의 급식입니다. 세경 고등학교

전부 애들이 좋아하는 메뉴네요.

소떡소떡에 베스킨라빈스라니요.

이렇게 손 많이 가는 메뉴를 만들려면 조리사분들도 엄청 힘드실듯 합니다. 학생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힘이 나서 더 잘해주실까요?
영양사 쌤 한 분의 결단력이 이렇게 중요하군요. 상 받아 마땅한 분~

매일 학교 가고 싶게 만드는 춘천여고 급식.
여기도 급식으로 유명한 학교더라구요.

학교 급식 컨셉으로 음식점(한식 뷔페처럼)이 생기면, 깨끗하고 맛있다면, 전 자주 이용할 생각이 충분히 있습니다.
식판도 오케이~~~

매일 메뉴 달리해서 급식처럼.ㅋㅋㅋ

대박 아이템 아닌가요?

음식점 이름도 땡땡 고등학교 급식실.ㅎㅎㅎ

전 급식 세대가 이니어서 도시락 기억만 있네요.
도시락 먹는 재미로 학교 다녔는데.ㅋㅋㅋ
저만 그랬나요?

2교시 마치고 다 도시락 까먹고 냄새난다고 3교시에 야단맞고.ㅋㅋㅋ
일상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