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cgome입니다.
둘째딸을 데리고 워터파크에 왔다.
물론 첫째딸도 같이 왔다.
코로나 시대에 돌이 갓 지난 얘를 데리고 워터파크를 가는게 조금 꺼림직했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갈지 알 수 없다는 써니의 결단력에 온 가족이 다 같이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조식을 먹고 11시가 조금 넘어서 워트파크에 입장했다.
수영을 잘하는 동생네가 같이 와서 마음이 부담이 덜 하다.
나로 말 할 것 같으며 부산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통영에서 자랐지만 사십이 되어서야 수영을 배워서 겨우 물에 뜨는 수준이다.
다행이 써니는 수영을 꽤 한다.
따뜻한 유아풀에서 놀기 시작했다.
첫째 딸은 당연히 잘 논다.
언니들까지 있어서 더 잘 놀고 있다.
몽실이는 써니를 닮은게 틀림없다.
물을 너무 좋아한다.
본능적으로 물장구를 치고 좋다고 싱글벙글이다.
이렇게 좋아하는 물놀이를 안 데리고 왔으면 어쩔뻔 했나 싶다.
한참을 놀다가 피곤했는데 썬베드에서 한참동안 잠들었다.
피곤할 만도 할 것이 오전 잠 시간을 워트파크에 온다고 조금 밖에 자지 못했다.
5인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다음달부터 완화된다고 한니 물을 좋아하는 둘째 딸고 물놀이를 갈 기회가 더 생길거 같다.
~꿈꾸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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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조심 ^^........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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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아이들이 있다보니 걱정했는데 입장객이 적고 방수마스크가 있어서 잘 놀다가 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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