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로디카입니다.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Venus를 활용한 전략을 적어볼까 합니다. 고수는 다 아시는 이야기일 것 같은데요. 제가 실제 활용하는 방법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내가 생각한 범위 내에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저는 수수료를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이더리움쪽 디파이는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암호화폐 자체가 가진 리스크도 너무 크기 때문에 또 다른 리스크를 가져가는 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에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지갑을 활용해서 디파이를 쓸수 있느냐?의 여부가 수익을 크게 좌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2017년도의 ICO를 참여하는 것과 같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게 상승장의 끝으로 갈 수록 수익률 차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리스크를 너무 크게 지지 않는 선에서 디파이를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암호화폐를 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운용의 폭이 훨씬 넓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비너스를 통한 예금 활용
저 같은 경우는 바이낸스에서 모든 코인을 매매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유할 것이기 때문에 고정 스테이킹이나 예금으로 모든 코인을 돌리고 있습니다.(생각보다 이게 꽤나 쏠쏠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고정 스테이킹은 없고 예금이자가 아주 적은 코인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LINK, ETH, LTC 등과 같은 코인이죠. 예금에 넣어봐야 연 1~2% 수준이기 때문에 코인이 잘 안 늘어납니다. 그래서 이런 코인을 비너스로 옮겨서 초과수익을 노립니다.
비너스는 기본적으로 예금을 해서 이자를 받습니다. 기본 이자는 매우 작아서 바이낸스 예금하고 큰 차이가 없는데요. 그나마 예금을 하는 것 자체로 XVS를 추가 지급하기 때문에 조금 낫습니다.
하지만 초과수익을 내려면 예치한 것을 담보로 VAI를 빌려서 스테이킹하면 XVS를 또 분해해줍니다. 여기서 다른 코인을 직접 빌리면 이자가 있는데 VAI는 이자가 없습니다. VAI를 스테이킹 하지 않을 거라면 다른 코인으로 바꿔서 스테이킹하셔도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BDO-BUSD LP 풀로 바꿔서 이자를 불리고 있는데요. 일주일 새 전체 금액의 30% 정도가 불어났습니다.
위험관리
대출은 내가 예금한 자금의 6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80%가 넘으면 청산됩니다. 복잡하게 보이는데요.
간단하게 보면 청산되는 루트는 2가지인 셈이죠.
- 예금한 코인 가격이 하락해서 예금 코인의 평가액이 줄어드는 경우
- 대출한 코인 가격이 상승해서 대출 코인의 평가액이 커지는 경우
이 두가지를 기억해 두시고 접근하시면 됩니다.
1. 대출관리
한도금액 60%를 모두 채우지 않습니다.
먼저 예금한 금액의 60%까지 빌릴 수 있다고 했죠? 이 한도금액 모두 대출 받지 않습니다. 코인은 언제든 고점 대비 30~40% 조정은 올 수 있기에 항상 한도 비율에 여유를 둡니다. 저는 예금한도 60%의 7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그 중에서도 VAI만 대출합니다.
저는 추세 상승장이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고, 모든 코인도 같이 오를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위주로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대출한 코인이 갑자기 혼자서 급상승하는 경우 청산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얼마전 BNB가 갑자기 50달러에서 150달러 가는 경우가 생기면 그런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물론 그 전에 담보를 조정하면 청산을 피할 수도 있겠죠.)
VAI 스테이킹 비율을 유지합니다
VAI로 대출을 받았다면 그 중 일부는 VAI 스테이킹으로 활용하여 XVS를 받습니다. 이유는 청산위험이 왔을 때 빠르게 대출 상환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VAI를 다른 코인으로 바꿨을 경우, 아무래도 정리하고 다시 VAI를 상환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죠. VAI를 스테이킹하고 있었다면 바로 언스테이킹해서 대출을 갚아서 대출한도를 빠르게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2. 예금관리
예금을 한 코인으로 구성하지 않습니다.
변동성이 워낙 큰 판이기 때문에 30~40% 조정은 다반사로 일어나죠. 따라서 예금풀을 여러 코인으로 분산해 놓으면 예금 평가액이 급격하게 떨어질 일은 줄어 들겠죠. 예금으로 BNB 하나만 있는 것보다 LINK + LTC 등등 같이 되어 있다면 예금 전체의 변동성이 줄어 들어서 청산의 위험에서 좀 벗어날 수 있겠죠.(물론 전체적인 하락장이라면 소용이 없습니다)
예금의 평가액이 상승하면 대출을 늘립니다
앞의 2가지를 청산 루트를 이해하고 대출관리 방법을 활용한 다면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인한 청산 위험은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여기서 예금 평가액이 늘어나면 대출 여력도 같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때는 다시 VAI로 발행하며 됩니다.
나가기
거의 위험관리에 대한 내용이 된거 같은 데요. 마지막 정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 한도금액에 여유를 둔다
- 대출은 VAI로만 받고 일부는 스테이킹해서 XVS를 받는다.
- 예금 코인은 여러가지로 구성한다.
- 예금 평가액에 따라서 추가 대출과 상환을 한다.
이 정도만 염두해두시면 청산의 위험은 많이 줄이면서 초과 수익을 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이렇게 활용하고 있다! 정도 봐 주시면 되겠구요. 감사합니다.!
abdullar gave melodica7 gifts(20 S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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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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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asi님이 melodica7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20 SCT)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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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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