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

in hive-101145 •  3 years ago 

잡소리

제가 이 계정을 사용할 땐 자정이 넘었을 땝니다. ‘고투게더’ 보팅이 20시간 후에 오기 때문에, 20시간 전에 글을 올리면 보팅이 분산되거든요. 아무튼... 할 말이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한 달에 한 번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약을 처방해옵니다. 제가 상태가 좀 좋아졌다고 생각했는지 ‘취침 전 약’을 하나 빼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부터 약이 하나 빠진 약을 먹었습니다. 일요일까진 괜찮았는데 월요일에 달라진 모습을 보이더군요. 우울하고 화가 나는 겁니다. 이번에 뺀 약이 우울증, 약 하나를 뺀 거였거든요.

월요일엔 화가 많이 났고, 화요일엔 종일 우울했습니다. 왜 사나 싶고, 사는 게 귀찮더군요. 밥 먹기 귀찮아서 1일 1식 한 지는 두 달째입니다.

보통 약이 바뀌면 적응하는데, 짧게는 3일 길게는 2주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아, 오늘은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 할지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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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드시고 힘내세요 나하님 !
약은 줄일수록 좋은것 같습니다..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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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곡, 태충, 용천 세 혈을 누르고 열을 센 다음 천천히 떼기를 반복해 보세요.

태충과 용천에 하기가 번거롭다면 쉽게 할 수 있는 합곡이라도, 필요하면 자석 파스를 붙이고, 수시로 눌러 주세요.

아~~~ 여기에 자석을요? ^^

단순히 자석을 붙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 자리를 누르는(지압하는) 게 중요해요.

그 자리는 5천만의 합곡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본적이고 중요한 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