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후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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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와 어제 이틀동안
뉴발답지 않은 긴 글을 적었다.

[#1. 그렇게 만나고, 그렇게 헤어지는 중이다. 🌿]
[#2. (完) 그렇게 만나고, 그렇게 헤어지는 중이다.🌿 ]

맞다. 사실 대부분 눈치를 채셨겠지만,
한달 전 헤어진 여자친구와 나의 이야기이다.

어느정도 '추억보정'이 들어갔겠지만,
지금까지 있었던 사실들 중
큰 추억들을 기록해 놓은 글이었다.

글을 쓰는 처음에는
우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는 민망함에
'픽션' 일수도 있다는 머릿말을 남겼지만,

그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들을
'소설'로 치부하기엔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처음 이야기에서도
'픽션'이라는 머릿말은 다시 삭제했다.

어차피 도잠형(@dozam) 말대로
2~3일 후면 모두에게 잊혀질테고,
그때부터는 오롯히 나만 꺼내 볼 추억이 될테니까 ㅎㅎㅎ

(진짜 도잠형과 skymin님의 저 댓글들이
이 글을 쓰는데 큰 원동력이 됐음ㅎㅎㅎ)

지난 추억들을 다시 끄집어 내며 글을 써 내려가니
지난 일들이 떠오르며 아려오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 더 마음 정리를 하는데에는 도움이 된 것 같다.

어쨌든,
내 인생에 가슴아프고 아름다웠던 추억 하나를
무사히 이 곳에 기록을 해 두었다.

이제 잘 숙성을 시켜서
내년 이맘때 쯤
내가 다시 이 글을 찾아 읽는다면,

그땐 그냥 빙그레- 웃으며
아름다웠던 추억들 중 하나로
미소 지으며 읽어 내려갈 수 있겠징... 'ㅡ' ㅎㅎㅎ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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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지막 아동 후원도 무사히 마쳤다.

나의 이 작은 후원금으로
후원 아동이 따듯했던 2021년을 보냈길 바란다.

그리고 내년에는 이 아동에게
더욱 따듯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착한 일 한 뉴발도 같이 'ㅡ' 크크크크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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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다시 씩씩한 뉴발로 돌아오겠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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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