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은 어쩌면 암호 화폐의 "대찬정 분지" 인지도 모르는 곳이다.
cjsdns (80)in zzan • 2 days ago (edited)
스팀은 어쩌면 암호 화폐의 "대찬정 분지" 인지도 모르는 곳이다. /cjsdns
지금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이리가 되어 먹잇감을 찾고 있는지 아니면 쫓기고 있는 이리 인지도 모른다.
누구나 사냥에 성공을 확신하며 들어서나 스스로가 먹잇감이 될 줄도 모르고 들어서는 곳이 암호화폐 투자라는 것이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신문기사들도 읽어봐야 뻔한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분명한 건 지금의 이시련 또한 지나가리 이며 젖과 꿀이 흐르는 초원처럼 보이던 곳이 어느 날 황량한 사막으로 변한 것으로 보이는 현상황은 그 어느 것도 실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젖과 꿀이 마냥 흐를 것 같던 모습을 본 것도 실체의 모습을 본 것이 아니라 투시도를 본 것에 불과하며 모래 바람만이 황량하게 불어 대는 모습을 보고 낙담하는 것도 꿈결에 먹은 기름진 음식이 깨어보니 헛것이었다며 아쉬워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생각이다.
실망할 것도 없으며 실망해서도 안 되는 것이 이 바닥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본 것에 대한 확신이 서면 그렇게 가면 되는 것이다.
확신이 흔들리면 아니 간 것만 못한 것이 될 수 있고 가다가 멈추면 얼어 죽거나 쪄 죽을 수도 있다고 본다.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거나 겨울잠 자듯 그렇게 숨어들듯 지내야 한다.
고난 없이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세상에 단하나도 없으니 이 또한 가치를 저장하는 것이라 보면 될 듯싶다.
누가 무슨 말을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동요 없이 자신의 의지를 확인하고 지켜 나가는 것이며 믿음을 지켜내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코인이 믿음의 보답을 하지는 못할 것이란 생각도 한다. 그러나 자신의 선택의 대한 결과이니 그것에 대한 결과도 받아들여야 한다. 설령 실패한 투자라 할지라도 또 다른 실패를 방어하는 백신의 역할을 하리라 본다. 누구나 투자를 할 때마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란 생각이다.
어떻게 보면 성공한 투자보다 실패한 투자가 후일 더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결과를 만들어줄지 모른다. 실패마저도 소중한 자신의 투자 자산으로 응용할 수 있는 사람이 결국은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 역시 성공한 투자가는 아니나 나름 짧지 않은 세월 투자를 해오다 보니 이제는 뭔가를 알 것도 같다. 왜, 분산 투자를 하라고 하는지도 알 것 같고 왜 자기만의 포트 폴리오를 구성하라고 하는지 도 알 것 같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하고 코인 투자 역시 그런 믿음으로 긴 시간 함께 호읍을 할 수 있는 종목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본다.
다른 코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스팀에서 느끼는 것은 스팀은 암호화폐의 오아시스라는 생각이다.
황량하게 펼쳐진 사막에서 생명의 기운을 돋을 수 있으며 안식처가 되고 희망으로 나설 수 있는 용기가 충천하는 곳이다. 상대적으로 투자의 위험도 줄여가면서 공부도 하고 자아실현도 해가면서 안정적인 투자기반을 마련하기에 스팀보다 좋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는 없어 보인다.
역설적으로 이리떼가 득실거리는 서로가 이리가 되어 기회를 엿보는 세상에서도 누구나 보호하거나 보호받을 수밖에 없는 곳이 스팀이란 생각이다. 다행히도 스팀은 선한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 매우 안정적이며 오아시스의 범위를 차근차근 넓혀가는 중이고 그 작업에 동참하는 것이 암호 화폐 투자에 있어 즐거움이며 행복이란 생각이다.
강가에서 강물을 한 모금 떠먹는 것과 오아시스에서 떠먹는 물 한 모금의 맛은 틀리다. 한 모금의 물의 무게가 저울이 가리키는 눈금은 같을지언정 가치의 무게나 맛의 무게는 틀리다는 생각이다.
틀려도 보통 틀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지금은 그것이 그것 인양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느낌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는 세월이 올 것이고 그때는 오아시스 주변의 사막이 푸른 초원이 되어있거나 그렇게 바뀔 것이다.
스팀이란 오아시스는 그때도 오는 사람들을 반길 것이나 할 일이 더 많아 보이고 할 것들이 더 많은 스팀에 좀 더 일찍 와서 삽질이라도 열심히 하여 작은 샘 하나 만들면 그렇게 펼쳐지는 초원이 진정 아름다울 거란 생각이다.
우리 모두가 잊고 있는 것이 스팀은 어쩌면 암호 화폐의 "대찬정 분지" 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나는 확신하듯 가지는 믿음이 스팀이야말로 암화 화폐 세상에 숨겨진 "대찬정 분지"의 오아시스이며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스팀은 앞으로 보여줄 스팀의 0.001퍼센트도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감사합니다.
2021/05/28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