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307] 세상 편한 자세~

처갓집에 가면 거실 소파 위쪽 자리는 둘째가 이런 자세로 차지를 합니다.
저희집에 TV가 없는 것도 그 이유가 될 수도 있겠지만 거실에 있는 TV 안으로 빠져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TV에 집중을 합니다. 꼭 이런 자세로요.

그런데 요 자세는 2년전까지 첫째가 했던 자세이구요.
요즘은 아이들 사촌 조카 7살 아이가 따라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 4살 조카도 소파에만 올라가면 이 위로 못 올라 가서 안달입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저도 어릴적에 소파 아래가 아니라 꼭 소파 위 저 자리가 편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