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화폐 사업자 다크코인 취급 못한다

금융위원회는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암호화화폐 사업자가 다크코인처럼 거래 내용 파악이 곤란해 자금세탁 방지 위험이 큰 가상자산을 취급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소식으로 대표적인 다크코인인 대시, 모네로 등은 국내 거래소에서 더이상 설 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한때 다크코인이 암호화화폐를 점령할 것이라는 나의 예상은 멋지게 빗나가 버렸다

다크코인은 이제 완전히 정리할 때가 된듯하다

또한 이번 개정안는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난 날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신고가 직권말소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을 할 수 없다는 항목을 넣어 고객 보호에 대한 내용도 강화된 부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제 암호화화폐도 점점 제도권내에 들어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