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210830 _ 낯설고 새로운 삶에 경험을 준비하며

낯선 곳에서 한 달 살기
제주도에 한 달 살기가 한참 유행했다.
지금도 인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요즘은 더 나이가 들기전에 가족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단 생각을 많이 한다.

나에 제2 인생을 준비한다는 의미도 있고
아이들이 세상살이 빡빡함을 느끼지 전에
아직은 동심 같은게 남아 있을 때 더 많은
경험을 함께 해보고 싶은 마음도 크다.

지금도 계속 계획중인
캠핑카로 전국일주와 유라시아 횡단
그리고 며칠 전부터 생각하는 제주도 한 달 살기
오늘은 꼭 제주도가 아이여도 다른 곳에서 한 달 살기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행이 우리 가족들은
한달정도 학교를 안 가는것에 거부감이 없다.
(아마 내가 허락한다면 2~3달도 괜찮을 듯)
난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문제만 아니라면
검정고시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공부라고 생각한다.

암튼 생각이 많은 요즘이다.
생각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걸 다 할 수는 없지만
하나하나 따박따박 하려고 한다.

항상 옳은 말이다.
생각한 대로 이루어 진다.
살아보니 많은 일이 그렇다.

낯설고 새로운 삶에 경험을
준비하는 나 스스로를 응원한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카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