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의 선택에 대한 생각

안녕하세요? 롱다리입니다.
주말이라 역시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군요.
어젯밤으로 '케이트의 선택' 오치님의 매도벽은 사라졌습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을까요?
스팀엔진에서 판매된 것도 많았지만 오치님 계좌로 스팀을 보내서 JJM을 구매한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저도 직접 1960스팀을 보내 JJM를 매수해서 레벨3(10000)까지 올려 놓았네요.

경쟁률이 과연 얼마나 나올지...

스팀잇에 가입한지가 2년 6개월이 지난 것 같은데 초기에는 스파업을 위해 스팀을 사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일체 스팀잇에 투자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가격하락 추세가 멈추지 않고 투자해봐야 글을 써서 벌어들일 수 있는 것은 얼마되지 않기에 투자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거든요.
딱 물리기 좋은 코인이 스팀이라는 인식이 그동안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이브와의 결별이후 벌어지는 스팀잇의 변화는 투자할 가치가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케이트의 선택에 대한 포스팅에 오치님의 보팅도 들어 오고 스파임대한 보팅봇에 의한 보팅도 들어 오고 게다가 큐레이션 보상도 많이 들어옵니다.
앞으로 이 정도의 보상만 유지된다면 더한 나위없는 최고의 코인이 아닌가 싶네요.

스팀엔진으로 인해 여러 토큰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KR의 몇 토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먹튀입니다.
그냥 한탕하고 가기 위해 만들어진 토큰들이죠.
적어도 오치님은 JJM 발행을 통해 먹튀를 하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동안 짱짱맨을 통해 스티밋의 성장을 누구보다도 앞장섰던 분이기에 이번 이벤트도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그동안 스팀잇을 하면서 고래들의 상호보팅, 셀프 보팅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피래미에 불과했던 저의 입장에서도 너무나 많은 보팅을 받아가는 고래가 미웠지만 위험을 무릎쓰고 투자했던 고래들의 손실이 더 큰 것 또한 알아줘야할 것 같습니다. (단 비용이라는 명복으로 수십배를 착복한 증인들은 빼고요.)

스팀 가격의 상승은 한 명의 고래 투자가 수천명의 피래미보다도 효과가 있습니다.
고래들이 투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돈이 되는 곳에 사람이 몰려듭니다. 굳이 찾아나설 필요도 없죠.

스팀잇에 투자하는 것이 돈이 된다면 분명 사람들이 몰려들 것입니다.

지금은 글을 써서 돈을 빼가는 것이 아니라 돈을 투자하는 시기가 되면 더 좋겠습니다.

스팀의 시가총액 1조도 안됩니다. 주식시장의 왠만한 적자 바이오 기업 1개 보다도 적은 시총입니다.
큰손이 마음만 먹으면 10조 올리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봅니다. 투자는 심리싸움입니다.
스팀잇이 좋다 좋다하면 10조는 금방 갈거라 봅니다.

그동안 패배의식만 강했는데 이제부터는 희망을 가지고 스팀잇이 성장하도록 힘을 모으면 좋겠습니다.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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