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분해성 플라스틱

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기사는 오래 전 부터 나왔습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은 잠재적인 위험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이러한 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을 많이 하고 있지만, 플라스틱이 워낙 저렴하면서 편리하다보니 사용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안으로 썩는 프라스틱에 대한 연구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기술은 해조류 성분을 이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입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스티븐 메이필드 교수 연구진은 지난 6일(현지 시각) “해조류(海藻類)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발포성 폴리우레탄을 만들어 슬리퍼 바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 내용을 보니 52%가 천연 성분인 폴리우레탄을 개발하였다고 하는군요. 이 성분으로 프라스틱을 만들었을 때 12주가 지나면서 썩기 시작해 16주 만에 완전히 분해되었다고 하니, 정말 썩는 플라스틱이 나올 것 같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년 플라스틱 쓰레기 800만 톤이 바다로 유입된다고 하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든,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개발하든 뭔가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원문기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10/2020081000408.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