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비트코인 가격인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아직은 비트코인이 쥐고있는 암호화폐 시장 패권이 막강한 듯 보인다.
이번 상승장은 중요하다. 주목할 것은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버텼다는 것이고, 비트코인이 이더리움 덕을 보는 관점에서 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커졌음을 암시한다.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가격상승으로 이어지는 패턴을 지녔다. 당연한 것이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시스템이 유지되려면 단일 개체의 가격이 상승해야 마땅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가격상승이 갖는 개개인의 이익실현 뿐만 아니라, 가격상승 이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2014년 대한민국에 떨어진 비트코인 물방울이 지금은 해일이 되어 몰려오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언제나 그렇듯 학계, 언론, 정계에서는 이렇다 할 답을 내놓을 수 없지만, 주요은행(1금융권)들이 거래소와 나란히 길을 걷고있는 지금의 모습은 과거에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주류들의 행동이다.
개미들은 언제나 주류 언론의 말을 듣고 움직였지만, 그 예외가 있다면 그것은 비트코인이 열어젖힌 이 시장에 뛰어들어 얼른 들어오라는 손짓을 하는 지금이다. (but 알트는 위험하다 아직.)
하루하루 인생을 걸고 도전적인 사람이 있다면. 달마다 꾸준히 체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전혀 기죽지말고 향후 4년, 길게는 30년 동안 지키면서 지금 떠들어댔던 회의론자들 입을 꾹다물게 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