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사태 이후 '안전'에 대한 다른 관점을 깨닫다 [투자]steemCreated with Sketch.

in hive-101145 •  2 years ago 

코인투자를 하시는 몇몇 분들께서 나와 비슷한 상태일 듯하다.

USD USDT BTC 를 모아놓은 상당한 양의 나의 자산이 출금이 되지 않는 상태고, 향후 받을 수 있는지 확신이 없다.

달러, 테더, 비트코인 등 내가 생각하는 '안전한' 자산만 생각했지 보관하는 '그릇'에 대해서 생각이 소홀했다.

좋은 자산이라도 보관을 잘 못한다면 이 모든 것이 0(제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깨달았다.

이로써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했고 앞으로의 나는 이렇게 실행하기로 한다.

  1. 거래소 등 모든 예치기관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이 있을 뿐 결국 0이 될 수 있는 확률을 생각한다.
  2. 신뢰의 크기 만큼만 시간(예치 기간)과 수량(예치 양)을 정한다.
  3. 보관에 관해선 나 혹은 나의 가족만 믿는다. 즉 개인지갑 위주로 분산 보관한다.

그리고 지금 망해도 된다. 미래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정도라면...

그 시기가 조금 늦춰진 것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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