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주도권은 이미 중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갔다.
특히 코인에 부정적이었던 월가에서 이제 "암호화폐 역시 하나의 투자자선"이란 시각이 굳어지면서 각종 펀드에서 비트코인을 집어넣으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에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펀드를 내놓기로 하고 비트코인이 잠시 급등하는 일도 있었고, 뉴욕멜론은행, 피델리티, 마스터카드 등의 전통 금융회사들도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부는 비트코인을 '투기 수단'으로 보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 자금 세탁과 재산 은닉처로 삼을 수 있다보니 당연하다고도 생각이 든다.
스팀이 드디어 800원대를 넘어서서 곧 1달러를 돌파할 조짐이 보인다.
3달러도 싸다고 했던 때가 엊그제 같다.
헌트 지갑에 있던 헌트도 모두 소각되고, 그전엔 딱히 에픽스 말곤 활동한적도 없는데 투표 좀 했다고 하이브 에어드랍 대상에도 배제되고, 스팀 홀더로서 정말 보람이 없다 느껴졌었는데, 그래도 곧 볕들 날이 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