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 4 Walls
감정이란 꽃은 짧은 순간 피어나는 걸
첫 소절의 울림이 신비로워 막상 가사만 떼어 보니 그 분위기가 덜하다. 더 강렬했으면 좋겠던 후렴은 듣다 보니 비움으로 꽉 채워져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해가 지날수록 세련되게 느껴지는 신기한 곡이다.
f(x)를 얘기할 때는 당시 SM에서 일했던 아트 디렉터 민희진 이야기도 함께 나온다. 마이너한 이미지를 가장 상업적인 메이저 기획사에서 나온 결과물에 이식했다는 그녀의 표현이 적확하다고 느낀다. 비주류의 상징인 인디스러움도 대형 기획사를 만나면 주류의 개성이 된다. 낮아짐으로써 높아지는 신기한 매력.
민희진의 저 표현↑을 가장 잘 표현한 영상↓. 볼 때마다 설레는.
f(x) "Pink Tape" Art Film
이 노래 처음 들었을 때 충격이란 여전히 듣고 있어요 4w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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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노래 너무 좋죠?? 막상 이 곡 나왔을 때는 별로 안 들었어요. 뒤늦게 빠진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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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 노래가 이렇게 좋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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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에프엑스 최고 사랑해요. 저는 4 walls랑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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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 곡은 첨 들어봤어요. 그래서 요즘 많이 듣고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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