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면 매번 후회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비싸게 사 두었던 것이 급락하면 → 사지 말껄..
비싸게 샀다고 생각한 것이 급등하면 → 더 사둘껄..
싸게 샀다고 생각한 것이 급락하면 → 사지 말껄..
싸게 샀다고 생각한 것이 급락했다가 또 급등하면 → 더 사둘껄..
사람의 마음은 매번 오락가락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분은 꽤 많은 주식을 매집했을때에는 아얘 HTS 프로그램 또는 앱을 지워버리고 일년 묵혀둔다고 하네요. 일년 뒤에 열어봐서 똥이 될지, 혹은 황금이 되어있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잠시 접어두는 것입니다. 일상을 위해서요.
아무튼, 자신있게 사 두었던 주식들이 지지부진하게 움직이면 우리는 더 차분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가 무엇인지 확인해보면서 말이죠.
2020년 9월 16일자 급등종목입니다.
영화테크, 서진오토모티브는 상을 쳤네요. 왜 그랬을까요?
영화테크
영화테크는 자동차 부품생산 전문기업이네요. GM과 1천 289억원 규모의 부품공급계약으로 인해 상한가에 도달했는데요, 요즘같이 전 세계적으로 소비가 침체된 시기에 정말 박수를 쳐 줄 만한 기업입니다! 훌륭합니다.
공시는 어제 15일에 하고, 시간외 매매가 불가능하게 브레이크를 걸어두었네요.
그리고 지분구조를 보니 가족 경영체제입니다.
내부자의 매매도 최근에 있었네요.
미등기임원인 분의 매도였는데요, 7월 14일 주가가 17,250원이었는데 23,696주를 시간외 매매로 판매하면 약 4억원 정도입니다. 임원에서 빠지려고 하거나 혹은 급전이 필요했을까요?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만한 규모는 아닐것같습니다.
신기한거는 영화테크와 동일한 자동차부품생산업체인서진오토모티브입니다.
왜 상을 쳤을까요??
뉴스에도 특별한 얘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8월에 나온 이슈에는 타법인 주식 출자증권 취득에 대해 철회한 건이 있었네요. 약 42억 규모인데, 이게 상을 칠 이유는 아닐 듯 합니다. 상대적으로 오래전 이야기인것같아서요. 다만 주요고객사중에 GM도 있으니, 영화테크와 같은 이슈가 있는것은 아닐지 싶네요.
자동차업계의 호황의 바람이 불려고 하는 듯, 자동차 부품업체의 주가가 오른 것을 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주식이 연속적으로 올라가게 될 까요?
내부정보가 없는 개미들에게는 사실 상을 치는 주식을 선점하는 것은 그림의 떡이거나, 혹은 로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산업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특정 기업을 파고들어가다보면 일반 사람들이 간과한 어떤 정보를 얻게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수시로 바뀌는 시황을 계속 공부해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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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u 관리자님 고생 많으십니다, 다름아니라 어제와 오늘 보팅이 제가 위임한것보다 적게 나오는것 같네요.
이상해서 업뷰 사이트 가보니 위임수량이 갑자기 줄어 있습니다.
위임철회한게 없는데 어떤 일인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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