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다양한 식물을 기르는데,
그중에서도 애착이 가는 아이들을 기록해봅니다.
첫번째 식물은 망고나무 입니다.
나무라고 하기엔 아직 25cm정도의 작은 풀? 느낌이지만,
무럭무럭 잘 크고 있으니, 훗날 멋진 나무가 되리라 믿습니다^^
이 망고나무는 올 봄- 마트에서 산 망고를 먹고
남은 씨앗을 재미삼아 발아시켜본 것입니다.
싹이 나올 줄 몰랐는데, 나와서 신기했고
이렇게 잘 자랄줄 몰랐는데, 튼튼하게 자라주어서
기특하기도 합니다.
7개월정도 키운 모습인데, 언제쯤 나무가 되어
꽃피고 열매를 맺을까요? :)
기약은 없는 날들이지만
상상만으로 즐거워지네요.
열매 맺었다고 스팀에 글을 올리는 날이 오기를,
소망해봅니다 ^^
↑ 새로운 잎사귀가 나왔는데, (나무)본인 키 보다 더 큰 잎사귀가 나왔어요...신기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