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초 장염으로 고생하는 바람에 헌혈을 제때하지 못했다. 컨디션을 회복하고, 약 투여기간이 1주일을 더 넘긴 것을 확인한 후 예약을 했다. 이번에는 혈소판/혈장 복합 헌혈을 했다. 백혈병이나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이번에도 잔뜩 받아왔다. 화성시에서 지급하는 상품권을 받은데다 올해 헌혈 누적에 대한 보상으로 상품권을 하나 더 받았다. 혈소판/혈장 헌혈은 선물을 두 개나 고를 수 있는데 모바일상품권과 햄버거 쿠폰을 선택했다. 헌혈 한 번으로 책 하나를 구입하고 한 끼를 해결할 식량을 얻었다. 게다가 음료와 과자는 덤이다. 내가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눔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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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치님 정말 멋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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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으로 고생 하신지 얼마 안돼는데 천천히 하시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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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쥐님~~~
정말 선한 부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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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ㅎㅎ 진짜 많이 준당ㅎㅎ
이것이 바로 혈테크인가!!ㅎㅎ
피를 나누는, 멋진 파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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