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극장 2024: 탄생과 죽음의 이중주
Films in Our Memories 2024
진융 탄생 100주년: 신필에서 빚어진 무협 영화의 세계
- 사조영웅전 (1977, 장철)
- 사조영웅전 속집 (1978, 장철)
- 사조영웅전 제삼집 (1981, 장철)
- 신조협려 (1982, 장철)
- 의천도룡기 (1978, 초원)
- 의천도룡기: 대결국 (1978, 초원)
- 녹정기 (1983, 화산)
- 서검은구록 (1981, 초원)
- 협객행 (1982, 장철)
- 비호외전 (1980, 장철)
세기의 배우, 알랭 들롱
여자가 다가올 때 (1957, 이브 알레그레)
태양은 가득히 (1960, 르네 클레망)
일식 (1962,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레오파드 (1963, 루키노 비스콘티)
시실리안 (1969, 앙리 베르누이)
암흑가의 세 사람 (1970, 장-피에르 멜빌)
볼사리노 (1970, 자크 드레이)
레드 선 (1971, 테렌스 영)
미스터 클라인 (1976, 조셉 로지)
분노는 오렌지처럼 파랗다 (1988, 조제 피녜이로)
경찰의 은신처 (1981, 알랭 들롱)
기간 : 2024년 12월 27일 (금) ~ 2025년 01월 23일 (목)
장소 :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상영작
사조영웅전
* 무협
* 홍콩
* 117분
* 15세이상관람가
송나라와 금나라가 대치하고 있을 무렵, 이들 나라의 경계에는 두 호걸, 양철심과 곽소천이 살고 있었다.
대대로 남송의 기개를 이어받은 두 호걸은 의형제를 맺고, 아이가 태어나면 각각 양강과 곽정이라 이름 짓자고 약속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죽음을 당하고 그들의 아들들은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
사조영웅전 속집
* 무협
* 홍콩
* 110분
* 15세이상관람가
우직하고 정의로운 곽정을 마음에 둔 황용. 황용은 사실 무림 고수 황약사의 딸이었다.
황약사가 이끄는 도화도에 다다른 곽정은 황용에게 청혼하고, 황약사는 사위 선택을 위해 세 가지 시험을 준비한다.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결국 곽정과 황용의 사랑은 결실을 맺게 된다.
하지만 오해로 인해 곽정은 도화도에서 쫓겨나고, 곽정을 쫓아가던 황용이 적의 소굴에 들어가고 만다.
전편에 이어 곽정과 황용이 무림 고수로 성장해 가는 과정과 강호에서의 여정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 출처 : (재)영화의전당
사조영웅전 제삼집
* 무협
* 홍콩
* 92분
* 15세이상관람가
곽정은 심각한 내상을 입은 황용을 데리고 몸을 피한다.
둘은 온갖 함정으로 둘러싸인 기묘한 저택에서 백발의 여인 영고를 만난다.
황용의 상태를 본 영고는 은거 중인 단지흥만이 황용의 내상을 치료할 수 있다고 알려 준다.
하지만 단지흥을 만나러 가는 길은 멀고도 험난하기만 하다.
장철이 영화화한 진융의 대작 『사조영웅전』의 마지막 작품.
곽정과 황용의 여정을 통해 정의와 사랑 앞에 복수와 욕망은 그저 허망한 것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사조영웅전』은 오늘날까지도 무수히 많은 드라마와 영화로 재탄생되고 재해석되고 있다.
- 출처 : (재)영화의전당
신조협려
* 무협
* 홍콩
* 100분
* 15세이상관람가
곽정과 황용이 도화도에 도착하는데, 그들을 맞는 것은 사부들의 처참한 주검뿐이다.
모든 증거들이 황용의 아버지인 무림 고수 황약사를 가리키는데, 황용은 빼어난 추리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모든 사건이 원수인 서독 구양봉의 소행임이 밝혀지지만, 구양봉의 계략으로 양강은 폭주한다.
곽정과 황용은 남겨진 양강과 목염자의 아들 양과를 맡아 키우게 된다.
진융의 ‘사조삼부곡’ 중 『신조협려』를 영화화했다.
『사조영웅전』 시리즈에서 곽정 역을 맡았던 부성이 이번에는 양과 역을 맡았다.
- 출처 : (재)영화의전당
의천도룡기
* 무협
* 홍콩
* 101분
* 15세이상관람가
원나라 말기의 어지러운 세상.
무당파의 장취산과 은소소의 아들 장무기는 어릴 때 부모를 여의었다.
장무기는 우연히 명교의 무공을 접한 뒤 수련을 시작하고,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훗날 명교를 이끌게 된다.
한편, 가질 수만 있다면 무림을 평정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인 의천검과 도룡도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
장무기는 여러 문파와 힘을 합쳐 원나라에 맞서기 위해 의천검와 도룡도의 비밀을 풀고자 애쓴다.
진융의 ‘사조삼부곡’ 중 『의천도룡기』를 영화화했으며, 『신조협려』로부터 백여 년이 흐른 뒤가 시대적 배경이다.
복잡한 세상사를 배경으로, 절대무기를 둘러싼 경쟁과 암투, 인간의 욕망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 출처 : (재)영화의전당
의천도룡기: 대결국
* 무협
* 홍콩
* 95분
* 15세이상관람가
장무기는 수장이 되어 명교를 이끌게 된다.
그러나 원나라 공주 조민이 끊임없이 명교의 중요 인사들을 공격하고, 심지어 명교 교주 행세를 하며 무당산에 들어가 무림의 고수들을 중독시켜 죽이려 한다.
장무기는 조민에 맞서 무림의 위기를 극복하고 원나라에 대항하고자 한다.
진융의 『의천도룡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
전편 <의천도룡기>로부터 이야기는 이어지며, 정치와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전설의 무기를 둘러싼 치열한 음모와 갈등, 무림 고수들의 피 튀기는 대결이 펼쳐진다
- 출처 : (재)영화의전당
녹정기
* 무협
* 홍콩
* 89분
* 15세이상관람가
명나라가 지고 청나라가 일어나던 시기, 기녀의 아들로 태어난 위소보는 진득하지 못하지만 기지가 넘친다.
복명의 뜻을 가진 모십팔과 힘을 합치게 된 위소보는 수도 베이징으로 간다.
우여곡절 끝에 환관 행세를 하며 황궁에 숨어든 위소보는 호시탐탐 황제를 죽일 기회를 노린다.
그런데 황제의 음식을 훔쳐 먹던 위소보는 몰래 음식을 먹던 또 다른 청년과 가까워진다.
진융이 절필을 선언하기 전에 썼던 마지막 작품 『녹정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
여타 무협 소설의 주인공과는 결이 다른 주인공 위소보만의 다층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 출처 : (재)영화의전당
서검은구록
* 무협
* 홍콩
* 101분
* 15세이상관람가
청 건륭제 통치 시기, 홍화회는 ‘반청복명’을 목적으로 은밀하게 움직인다.
당주 우만정은 문태래와 함께 황궁에 잠입해 건륭제를 만나고, 황제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을 무기로 건륭제를 협박한다.
이후 건륭제는 홍화회를 괴멸시키라는 명령을 내린다.
한편, 한족 대신 진세관의 아들이자 우만정의 양자 진가락은 당주 자리를 물려받고, 홍화회의 뜻을 이루기 위해 애쓴다.
진융이 쓴 첫 소설 『서검은구록』을 영화화했으며, 『서검은구록』은 청 건륭제가 사실은 옹정제의 친자가 아니며, 한족이라는 야사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 출처 : (재)영화의전당
협객행
* 무협
* 홍콩
* 83분
* 15세이상관람가
사람들로 붐비는 장터에 무기를 든 무리들이 난입한다.
이들은 떡장수에게 다짜고짜 ‘현철령’을 내놓으라고 겁박하고, 모른다고 잡아떼던 떡장수는 이들의 칼에 맞선다.
한편, 거지 행색의 ‘개잡종’은 떨어진 떡을 주워 달아나는데, 한숨 돌리며 떡을 먹던 ‘개잡종’은 떡 속에서 딱딱한 무언가를 발견한다.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한 ‘개잡종’ 주변으로 심상치 않은 기운이 모여든다.
진융의 소설 『협객행』을 바탕으로 하며, 『협객행』은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쓴 동명의 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출생의 비밀을 가진 주인공들이 무림의 혼돈과 갈등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운명적 여정을 그리고 있다.
- 출처 : (재)영화의전당
비호외전
* 무협
* 홍콩
* 122분
* 15세이상관람가
청 건륭제 통치 시기, 무림 고수 호일도는 맞수 묘인봉과의 대결에서 그만 죽고 만다.
호일도의 아들 호비는 부모를 잃고 남의 손에서 자란다.
호비는 부모님의 복수만을 꿈꾸며 수련을 하고 무공을 익힌다. 세월이 흐른 뒤, 드디어 호비는 부모의 원수 묘인봉을 만나는데, 호비는 어쩐지 원수에게서 호걸의 기개와 신의를 느낀다.
진융의 여섯 번째 소설 『비호외전』을 영화화했으며, 『비호외전』은 다섯 번째 소설 『설산비호』보다 앞선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한 복수극의 외면을 띠지만, 대결 속에서도 저버리지 않는 정의와 신의의 의미를 되새긴다.
- 출처 : (재)영화의전당
여자가 다가올 때
* 범죄/드라마
* 프랑스, 이탈리아, 서독
* 88분
* 15세이상관람가
파리의 한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하는 범죄드라마로 배우 알랭 드롱의 데뷔작.
태양은 가득히
* 범죄/스릴러
* 프랑스, 이탈리아
* 118분
* 12세이상관람가
일확천금을 꿈꾸는 야심 많은 청년 톰 리플리는 고등학교 동창인 필립의 아버지로부터 그림 공부를 한다고 로마로 떠난 필립을 집으로 데려오면 5000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프랑스 애인 마르주와 방탕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필립은 톰의 말을 무시한다.
같이 요트 여행을 떠나게 된 세 사람, 하지만 필립은 톰을 친구라기 보다는 하인처럼 대하고, 이런 필립의 모습에 톰은 분노를 느끼는데...
일식
* 로맨스/멜로/드라마
* 이탈리아, 프랑스
*118분
* 15세이상관람가
어느날 빅토리아는 증권 중계소에서 만난 주식 중계인 피에로를 만나 연애관계에 빠져든다.
그들이 만나는 곳이 센추럴 파크의 공원도 아니고 해변가도 아닌 중식 중계인들의 고함과 날아다니는 주식장으로 아수라장인 증권거래소라는 것은 이 영화의 결말을 시사하는 듯하다.
죽은 주식 중계인을 위한 묵념으로 빚어지는 정적과 곧 그 뒤를 잇는 일상의 아수라장.
두 사람은 만남을 거듭할 수록 서로를 잘 알게 된다.
하지만 알게 되면 알게 되면서 이익의 공통 부분이 적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좋아하고 육체적으로도 끌리지만 그들의 삶의 모양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할 수 없게 돼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없게 되자 헤어진다.
이 영화의 마지막 몇 분간은 빅토리아와 피에로가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이루어진다.
관객들은 두 사람이 약속 장소에 나오기를 기대하지만 화면은 그들이 만나기로 한 장소에 주변 사물의 몽타주로 끝을 맺는다.
어슴푸레한 어둠이 내리고 거리의 구석과 빌딩, 환자와 간호원, 승객을 내려놓는 버스, 물이 새는 빗물통, 핵전쟁의 위협에 대한 신문의 머리 기사 등이 차분한 영상의 흐름을 이루면서 두 사람이 약속 장소에 나올 것인가를 서스펜스 터치로 묻고 있다.
예리한 모노크롬 화면으로 비추어지는 도시의 모습들과 고독, 그리고 서스펜스.
도시의 삶에 권태스러움이 안겨주는 허무감이 스며들면서 이 거리의 사랑만으로도 공허한 메아리만을 울리는데...
레오파드
* 드라마/로맨스/멜로/전쟁
* 이탈리아, 프랑스
* 187분
* 15세이상관람가
19세기 가리발디가 이탈리아를 통일했던 시기의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쇠락해가는 귀족들의 모습을 오페라처럼 그려낸 웅장하고 우아한 시대극.
통일 전쟁이 한창인 이탈리아, 가리발디가 이끄는 혁명군이 시칠리아에 상륙하자 유서 깊은 귀족가문의 공작 살리나(버트 랭카스터)는 동요하는 가족을 달랜다.
그 와중에 귀족신분으로 혁명군에 가담한 조카(알랭 들롱)가 전쟁 영웅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고 살리나는 조카를 마을 시장의 딸인 안젤리카와 결혼시키려 하는데…
버트 랭카스터, 알랭 들롱의 탁월한 연기와 귀족들의 화려한 의상, 고급스런 실내장식 등 미장센에 대한 치밀한 연출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흔들리는 대지>, <로코와 그의 형제들>에 이어 시칠리아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1963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시실리안
* 범죄/드라마
* 프랑스
* 116분
* 15세이상관람가
범죄의 세계에서 화려하게 명성을 날려온 보석 전문 강도이자 킬러 싸르테(아랑 드롱 분)가 호송 도중 자동차 바닥을 뚫고 탈출한다.
시실리계 거물 마피아 마날레제(장 가방 분)으로부터 5천만 불에 달하는 보석을 가로채자는 제의를 받은 그는 탈출 직후 마날레제의 집에 기거하며 감방 동료로부터 얻어낸 보석 전시장 경보 시스템을 하나하나 분석해낸다.
그러나 현장 조사결과 도면에는 없던 특수장치가 발견되자 이들은 계획을 원점으로 돌리고 다시 치밀한 작전을 세운다.
그 사이 싸르테는 마날레제의 아들 알도의 아내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한편 프랑스 경찰청의 국보급 수사관으로 싸르테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르고프(리노 벤츄리 분)의 추적이 뒤따르는 가운데 싸르테 일행은 뉴욕 전시를 위해 공수되던 보석을 실은 여객기를 납치, 뉴욕의 프리웨이에 강제 착륙시키는데...
암흑가의 세 사람
* 범죄/스릴러
* 프랑스, 이탈리아
* 140분
* 15세이상관람가
마테이 경감의 호위 속에서 횡단열차로 호송되고 있던 보젤은 한밤중에 기차에서 탈출을 감행한다.
한편, 코레는 마르세이유 감옥의 간수로부터 파리 보석상의 경보장치에 관한 정보를 얻고 출감하게 된다.
경찰을 피해 도망하던 보젤은 우연히 코레를 만나게 되고, 둘은 함께 보석상을 털 계획을 세운다.
또한 충솜씨가 좋은 은퇴경찰 장센이 합류하게 되는데....
볼사리노
* 범죄/드라마
* 프랑스, 이탈리아
* 118분
* 청소년관람불가
1930년대 마르세이유 항구도시.
범죄조직 신디케이트가 유행처럼 확산되고 도시에는 거대한 암흑 조직이 자라나고 있다.
갓 출옥한 로크 카펠라(아랑 드롱)는 옛 애인 로라를 되찾아 오고자 프랑소와 시프레디(장 폴 벨몽드)와 주먹대결을 벌인다.
그러다가 서로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권투 경기를 개최하는 등 작은 돈벌이를 하면서 기회를 노리다가 암흑조직의 보스인 폴리의 정육창고에 불을 지르면서 조직과 정면대결을 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시장 후보자인 리날디의 저격사건으로 범죄조직의 거두인 마레오와 숙명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데...
세력을 잡기 위한 조직간의 피의 대결.
아랑 드롱과 장폴 벨몽드의 멋진 액션, 종반부에 프랑소와가 살해되면서 남기는 여운등은 진정한 영화팬이면 놓칠 수 없는 뛰어난 액션명작이다.
레드 선
* 액션/서부
*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 114분
* 15세이상관람가
1871년 일본 천왕은 미국 대통령에게 대단히 귀중한 무사도를 선사하기로 했다.
무사도는 일본 대사와 두 명의 사무라이의 엄중한 보호하에 워싱톤으로 가는 열차편으로 운송된다.
그러나 열차는 링크(Link: 찰스 브론슨 분)와 거취(Gotch: 알랑 드롱 분)가 이끄는 노상 강도들에게 습격을 받게 되는데...
미스터 클라인
* 범죄/미스터리/스릴러
* 프랑스, 이탈리아
* 123분
* 15세이상관람가
1942년, 나치가 점령한 프랑스 파리에서 로베르 클라인은 성공한 미술품 거래상으로 전쟁 중에도 부유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사실 그는 유태인들이 어쩔 수 없이 내놓는 미술품들을 헐값에 사들여 되파는 식으로 돈을 벌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클라인은 자신이 유태인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는 자신이 유태인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시작하지만, 점점 위기에 몰리게 된다.
분노는 오렌지처럼 파랗다
* 액션
* 프랑스
* 97분
* 15세이상관람가
거물급 범죄자들이 법망을 피해가는 걸 보다 못한 스카티 국장은 직접 정의를 구현시키기 위해 은밀히 정화 작업을 벌인다.
그의 부하들 몇명도 그와 뜻을 함께 해 같이 범죄자들이나 테러 분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해결단'라는 비밀 조직을 만든다.
그들은 마약과 매춘의 배후를 제거함으로서 일을 시작하지만 계속되는 살인 사건으로 인해 고위층에서 심한 파문이 야기된다.
진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고위층에선 특수대 소속인 그렝델 반장과 삐레 형사, 뤼쯔 형사를 한조로 하는 수사반을 결성한다.
스카티 국장의 강력한 추천으로 한조가 된 뤼쯔 형사는 사실상 스카티의 충성파의 헌신적 회원이어서 언제나 그렝델 반장보다 정보에 한발 앞서 그렝델 반장을 곤경에 빠뜨린다.
그렝델 형사는 이 사건에 대한 집념 때문에 약혼녀인 제니퍼와 자신의 사생활까지도 포기한다.
그의 오랜 경험과 고집은 이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가게되고 따라서 스카티 국장의 해결단으로부터 미움을 받게돼 자신의 생명까지도 위협받게 된다.
끝내 그렝델 반장은 뤼쯔 형사의 정체를 밝혀 내고 스카티 국장의 조직을 파괴해 나간다.
마침내 그렝델 반장은 모든 증거를 확보해 자신의 상관에게 보고하며 스카티를 체포하겠다고 하자 놀랍게도 상관의 여비서가 양심 선언에 의해 자신의 상관 역시 스카티의 해결단 회원임을 알게 된다.
사태를 의식한 그렝델 반장은 절망적인 상황과 일대 위기의 순간을 맞이한다.
덕망과 의리의 사나이인 그렝델 반장은 스카티가 자살하려는 걸 알고 자신이 특수부를 떠나려는데...
경찰의 은신처
* 액션/범죄
* 프랑스
* 105분
* 15세이상관람가
파리의 한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하는 범죄드라마로 배우 알랭 드롱의 데뷔작.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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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작품들인데 화질이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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