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치집단은 조서전쟁의 전략문제, 철수하느냐 방어하느냐로 논쟁이 진행
전쟁범위를 확대하자는 측은 만주 비행장을 폭격하고 중국해안을 봉쇄하며 대만의 중국인을 이용하자고 주장
다른 한편은 조선에서 철수하자고 주장
맥아더의 입장 : 전쟁확대를 주장
1월 상순 대만 국민당 전략고문회의 주임인 하웅흠을 동경으로 초청하여 회담하면서 장개선 군대의 이용을 타진
맥아더는 트루먼에게 전쟁 목적의 개요를 다음과 같이 설명함
자본주의 국가의 단결을 촉진하며, 전세계적인 공산주의 운동에 대항하고, 신중국에 타격을 가하고 자유진영국가의 투지를 고양시키고 일본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서방국가의 군비를 확충하고 미국의 위신과 지위를 제고하는 것
(트루먼 회고록, 518-520)
미국정부의 입장
“아시아에서의 지위가 유럽의 방위와 단결을 촉진한다”는 기본정책에 따라 전쟁이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으면서도 철수 또한 원치 않음
트루먼은 군사적인 필요시에만 한국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방침을 유지
미합참의 입장
1월 9일 맥아더에게 각각의 요구사항별 검토내용을 훈령을 통해하달
중국의 서안봉쇄는 영국이 동의하지 않음,
해군과 공군으로 중국의 군사목표를 공격하는 것은 중국 군대가 한국이외의 지역에서 미국 군대를 공격했을 경우에만 실시를 고려할 수 있을 것임. 그러지 않으면 3차 대전이 될 것임
장개석 군대의 이용은 한국전쟁의 결과에 결정적인 작용을 하기에는 불가능함
이와함께 1950년 12월 29일 확정한 방침의 준수를 맥아더에게 요구
“점진적으로 진지를 방어하고 능력범위 내에서 적에게 심대한 타격을 입히라”
트루먼은 한국방어가 불가능하면 제주도에서 방어할 것을 요구
우리 근대사에서 아주 안타까운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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