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부터 압록강까지 16-5 킨 특수부대의 해산

in hive-115078 •  4 years ago 

공격작전의 실패

1주일간 격전을 치루었으나 8월 14일 킨 특수임무부대는 최초공격개시선 보다 후방으로 밀려남

미35연대, 마산 서방 미25사단 북부에 위치

미24연대 중앙부

미5연대 전투단 그 남방에 위치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주 회랑에서 1주일간 계속된 전투에서 킨 특수부대는 고전

후방지역의 차단

킨 특수부대가 진주로 전지하고 있을때, 후방 진동리의 보급선은 적의 지뢰로 차단
전차와 장갑차가 10여일간 도로를 개척, 서북선일대 제24연대의 대대 식량과 탄약 보급품을 운반

서북산의 둔더 탄광에 적이 있었으나 미제24연대 1개 대대와 한국군은 소탕하지 못함

킨 특수부대의 임무 실패와 북한군 6사단의 선전

8월 16일 15시50분 미8군은 킨특수부대를 해체
진주고개를 탈환하지 못함

적은 서북산 일대를 거점으로 후방지역을 교란하고 병참선을 차단
북한군은 심한 손실을 입었으나 1개분대의 증원도 없이 전투를 수행

미8군은 북한군 6사단을 낮게 평가

미측의 자체평가의 문제점

기대했던 임무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마산을 점령하려던 북한군 6사단의 공격을 좌절시켰다고 평가

미25사단의 공격을 성공케 하게 부대사기에 미치는 결과가 컸으며 부산 교두보 방에 투지를 심어주었다고 평가

그러나 사실상 반격작전을 시도했던 워커장군의 구상이 실패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

북한군 6사단의 상황(147)

북한군 제6사단은 마산서부 미25사단 반대편에 방어진지를 확보
북한군 13연대는 남강, 15연대는 중앙, 14연대는 해안을 끼고 우측방에 위치

북한군 83기계화 연대 잔여부대가 6사단을 지원

6사단은 8월 12일경 진주에서 보충병 2000여명을 받음
대부분 남한에서 강모, 안동지방 출신이 많았음

주무기는 수류탄, 총기는 전장에서 주어서 장비

포로의 진술에 따르면 북한군 제6사단 병력은 3-4천명 정도로 감소

약 12대 가량의 전차를 가지고 있었으나 연료가 부족하고 병사들의 식량도 부족
모든 보급품은 지게로 운반

<북한군 6사단의 공격은 미제24사단 진동전투에서 일단 중지, 킨 특수부대로 반격작전을 수행하려 했으나 북한군 6사단의 성공적인 방어작전에 실패>

<북한군 6사단의 킨 특수임무부대 공격에 대한 방어작전 검토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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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급품을 지게로 운반하는 상황에서도 방어를 성공한 북한군도 만만치 않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