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 특수임무부대

9월 7일 미8군은 잭슨 특수임무부대를 처치 특수임무부대로 개칭
처치 장군의 동부전선의 작전지휘를 담당

(콜터 장군이나 처치 장군에게 동부전선의 작전을 지휘하도록 한 것이 올바른 결정이었을까? 콜터 장군이나 처치 장군이 한국군 1군단과 1군단을 지휘할 수 있는 조직과 여건이 되었을까?)

9월 7일 오후 처치 장군은 미21연대에게 경주서방 고지를 공격하라는 콜터 장군의 명령을 취소

8일 지휘본부를 경주에서 4마일 남방인 초양리로 이동(방어가 용이하고 복잡하지 않은 지역)

(결국 경주에서 지휘소를 이동하겠다고 했던 3사단장 김석원의 판단이 옳았다는 이야기)

북한군의 계속된 공세(216)

안강에서 경주로 뻗은 계곡을 감제하는 고지에서 한국군 수도사단과 북한군간 전투가 계속

9월 8일 한밤중을 지나 미17연대 3대대는 적에게 격파
K중대는 300 고지에서 격파

적은 미9연대가 반격할 때 까지 안강과 경주의 중간지점인 300 고지를 장악

한17연대는 미13야포대대의 지원을 받아 285 고지를 탈환 수차례 걸친 적의 반격을 격퇴

반대편 골짜기에서 한 18연대가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

9월 상반기까지 북한군 15사단은 포항 서방과 남방고지 일대까지 진출

1600명규모의 적은 영일비행장 5마일 서남방 482 고지와 510고지까지 침투하여 비행장 남방차단을 시도(한국군 3사단 2개연대가 배치되어 적의 위협을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