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군이 경험한 6.25전쟁 2 발간

중공군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이후 전사에 관한 기록을 남겼다.

당시 중공군 사령관이던 팽덕회가 1956년에 한국전에 참전한 경험을 전략, 작전, 전술로 구분하여 각각 남겼다. 원래 외부에 공개가 되지 않았고 내부참고용이었다. 꽤 오래전에 한국전략문제연구소 홍성태 소장이 개인적인 경로로 확보를 했다고 한다.

매우 중요한 자료임에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여기저기서 번역이 되었으나 4권모두 번역이 되지 않았다.

김상규 박사가 번역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2권은 주로 전술적인 측면에서 다룬 것이다.

일반인들에게는 별로 관심을 끌만한 내용이 없고 주로 초급장교, 부사관들에게 매우 유용한 내용이다.

중공군은 한국전쟁을 마치고 자료를 매우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남겼다. 아마도 한국, 미국, 중국, 소련 중 가장 자료를 잘 정리한 것 같다.

그러나 한계도 있다. 그 이후 중국에서 출간되는 한국전쟁에 관한 자료는 이때 발간된 책의 범위를 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