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특수부대의 재편성

대전에서 장비를 다시 갖춘 스미스 특수부대는 205명의 보충병을 받고 7월 10일 조치원 21연대와 합류하라는 지시를 받음

A중대와 D중대도 조치원에서 장비를 갖추고 B, C 중대와 합류하여 제1ㄷ재대를 편성

7월 11일 07:30 조치원 북쪽 2마일 도로를 따라 진지에 투입

제1대대의 전투

12일 새벽 북한군 정찰대가 C 중대 진지로 접근
대대원은 양쪽 측방에서 적의 이동을 발견

09:30 야포의 지원을 받는 대대규모의 적이 스미스 대대 진지 좌측방을 공격
순식간에 2000명 가까운 적이 공격을 시작

스티븐슨 대령은 많은 보충병과 훈련되지 않은 병사들로 구성된 제1대대의 후퇴를 결심

스미스 중령은 1개 중대씩 이동하면서 교전을 회피

조치원 근교에서 연대 트럭으로 병사들을 수송

15:30 제1대대는 태평리에서 도로가 교차되는 금강 남쪽 제방에 새로운 방어진지를 점령

제21보병연대는 16:00 금강을 넘어 철수를 완료

제3대대의 64명 + 1대대 남은 병사들을 도합 325명으로 새로운 봉쇄진지를 확보

전의와 조치원 전투의 의미(53)

제21대대의 미약한 대대가 가장 강력한 북한군 2개 사단을 사흘간이나 지연
미국이 한국에서 수행한 가장 인상적인 작전

제34연대 1대대의 경우

추격해 내려오는 북한군 제4사단 선봉부대와 일련의 소규모 지연작전을 수행

제78 전차대대 4대의 M-24 경전차가 제1대대에 합류
7월 11일 오후 적에 의해 4대중 3대의 전차가 파괴
2대는 적의 야포에 의해
1대는 적침투부대의 공격을 받던 찦차를 구하려다 적 보병의 근접 공격으로 파괴

제3공병전투대대 D중대는 도로를 폭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