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SSS] 240812 _ 없는 사람들은

항상 느끼는데
없는 사람들은 정말 살기 힘든 세상이다.

오늘 점심시간에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으러갔다.
다이어트도 할겸 굶을까 했지만
분명 저녁때 폭식을 할꺼란 생각에
간단하게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

대기하는 사람이 많았다.
주문 후 20분만에 햄버거 세트가 나왔다.
점심 추천메뉴인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없는 사람들은

가장 사람이 많을때 가장 오래 기다려서
저렴한 음식을 먹고 최소한에 휴식을 한다.

없는 사람들은

가장 사람들이 많고 비쌀때 휴가를 가고
세금은 자동으로 알아서 따박따박 챙겨가고
가장 비싼 이율로 가장 어렵게 대출을 받고
가장 힘들게 긴시간 출퇴근을 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단순업무에 투입된다.

없이 살아서 겪는 이런 상황에 대해
사회에 불평하고 불만을 표출하자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다.
없으면 그렇다는 거다.

받아드릴 수 있다면
그렇게 살면 되고
받아드리지 못하겠으면
바꾸는 노력을 하면된다.

있는 사람들의 한참 뒤에서 뛰어야 하니
거북이가 토끼를 이기는 동화속 이야기를
바라면 안됀다. 그냥 지금보다 조금씩
좋아지고 내가 만족하는 그 순간까지
열심히 뛰면 된다.

주변에 없어서 겪는
과한혜택?을 당연한것으로 받아들는 사람들
알면서도 불평불만만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안타까움과 답답함을 느낀다.

어제보다 좋아지는게 1g도 없다면 퇴보하고 있는거다.
성공은 어느단계 이상을 넘어서려면 운이 따라야 한다고 한다.
단, 퇴보는 끝이 없이 내려가게 된다. 운은 필요없다.
끝인줄 알았는데 그 밑에 또 지하가 있다.

삶에 만족하며 살거나
만족하지 못하면 1g에 행동과 좋은 변화가 필요하다.

내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기다.
글로 조금 게으른 나에게
이렇게 이야길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햄버거를 먹으며 했던 생각을 끄작끄작해본다.

날이 엄청 덥다.
더워도 추워도 뭔가 하려고 한다면
항상 화이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