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이직하게 되어 침을 질질 흘리고 뻑뻑한 눈에 안약 넣어가며 적응중입니다.
특정 업무 담당자로 뛰어들어서 일하는 와중에 무언가 답답함이 가시지 않네요.
업무 진행하면서 가장 답답할때는
업계에서 분명 개 진상짓이고 헛소리인거 뻔히 아는데
회사 입장을 대변하는 담당자가 되다보니 지랄의세제곱을 하는 답변을 쓰는 나를 볼때입니다.
이건 진짜 개소리 같은데 몇번이나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저쪽도 짜증이 났는지 협의 사항에 대해 근거나 내놓으라는 소리를 하지를 않나
하나하나 조목조목 반박글을 쓰다가 다시 지우고 입장을 정리하던 중 현타가 옵니다...
나도 니네들 말이 뭔지는 알지만... 늬들이 월급주는거 아니니까 그냥 내가 멍멍이가 되겠다는 마인드로
솔직하게 말도 안되는 부분을 물고 늘어지는 거긴 한데... 문제는 내가 없을때 진행된걸 왜 ... 내가 ...
평일에는 술먹지 말라했는데 오늘은 한잔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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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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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이라는게 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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