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네 7일차

in hive-123924 •  4 days ago  (edited)

아침 6시 20분에 눈을 뜬 손녀입니다
새벽부터 책을 읽어 달라고 하니 몇권을 읽었는지 ~
콘프레이크로 간단히 먹으려 했는데 아들이 들어오니 얼른 밥을 했어요
며눌도 편안해졌다니 다행이고요
어린이집 데려다주곤 다함께 자자 했어요
잠시 눈을 붙이고 점심을 먹곤 토마토와 사과를 깍아 들고 병원으로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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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유리벽너머로 손주를 볼 수 있다기에 ~
에궁 눈 검사중이여서 오후 4시가 넘어야 한다하며 할아버지 할머니는 면회가안된다네요
헛걸음입니다
랑이와 돌아와 청소를 하고 아들은 손녀 하원 시간에 온다하더군요

3시 50분쯤 손녀를 데리고 오고 랑인 시골집으로 갔어요
나름 자신이 생기기도 했고 아들이 있으니 랑인 농사 준비며 할일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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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한 손녀를 데리고 아들과 셋이 의왕아울렛으로 달렸어요
말이 준 손녀가 안타까워 아들이 함께 뛰고 힘이 들어 헥헥거리는데 손녀는 쉬지않고 뛰고 또 뛰더군요
체력이 대단한 손녀입니다

아들은 저녁식사후 병원에 가고 혼자 손녀를 돌보는데 엄마 몇번 부르다 잠이 들었어요
순둥이가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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