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맘때면 들썩거리는 랑이입니다
뭐라할까봐 보란듯이 유튜브를 몇개 보더군요
함께 보자고 ~
꿈틀꿈틀 이틀을 보더니 누룩과 이스트를 찾아 달라네요
쌀을 2키로 가져다 저녁내내 씻더군요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씻어야하는데 너무 힘이 든다나 ~
그리곤 물에 담궈 놓고 잤어요
다음날 새벽부터 부시럭거리기 시작 ~
마당에 솥을 걸 준비를 하더군요
커다란 이단 찜기를 가져오더니 삼베보자기를 깔고 쌀을 찌기 시작입니다
센불 40분에 약불 10분을 재곤 적당하게 익었다며 커가란 쟁반 3개를 펴곤 고드밥을 널어 식히네요
누룩 500그램과 물 2리더 이스트 작은한스픈을 넣고 주물주물~
적당하게 식은 고드밥을 누룩물에 넣어 다시 주물주물 ~
그리곤 항아리에 담고 이불로 두툼하게 덮어 거실 한쪽에 밀어 두었어요
적당한 온도가 유지 되어야 하는데 추운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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