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짝 우울했음...ㅠ

in hive-123924 •  3 years ago 

내 성격 때문에 그럴까..

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으면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중간중간 재치있게 답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난 그런 순발력이 완전 없는건지

사람들이 말을 걸었을 때,

나의 엉뚱한 답변이나 힘 떨어지는 답변으로 상대방도

어색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오늘은 협력업체 쪽에서 식사대접한다해서 식사를 했는데

역시나 나 홀로 조용히 앉아있다...

홀로 자책하고 우울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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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변이 타고 나는 사람도 있는것 같고....

저도 언변이 별로라서 100퍼 동감합니다

자주 여러사람도 접할 기회를 많이 만드시거나 말을 조금 천천히 하는 습관을 들이면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ㅎㅎ

말을 천천히 하는 습관... 맞아요 저는 급하면 망하더라구용 ㅠㅠ

이런 얘기는 제가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ㅎ

저도 대학교 입학 전까지 한마디도 안하던 내성적인 아이였습니다
친구가 소개팅을 해준다고해서 나가서 한마디 한 것이 이름이 뭐에요가 아닌, 취미가 뭐에요 였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얼마나 창피하였던지.. 그런적이 있는 이후부터는 말 주변이 없더라도 먼저 다가가서 얘기하고 하다보니 성격이 바껴 지금은 주변의 사람들이 많네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노력하면 되실겁니다^^ 화이팅!

값진 경험담 너무 감사합니다!! 성격 변화 성공하셨군요! 저도 그런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 ㅎ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기운내시길...
그냥 나로 살면 되지않을까요?

그게 제일 맞는것 같아요.. 그냥 나대로 ㅎㅎ

근데 아직 생각이 어려서 그런지 욕심인지 모르겠네요 ㅠ

골프 욕심이나 내야겠습니다. ㅎ

천성이란 것에 정답이 어딨겠습니까 'ㅡ' ㅎㅎㅎ
너무 자책하진 마세요 ㅎㅎㅎ

제 주변에도 말주변도 없고, 조용한 친구가 있는데 사람들이 참 좋아해요 ㅎㅎ

제가 사람 관찰하는 걸 좋아해서 종종 그 친구를 관찰하는데,
절대 먼저 나서지 않는 대신, 대화중에 감탄사나 박수같은 리액션을 진심으로 잘 해주고,
누가 말을 걸면 무난하고, 가벼운 대답한 다음에
그걸 물어본 당사자에게 비슷하게 다시 물어보면서 대화의 중심을 다시 넘겨주더라구요 ㅎㅎ

사회라는게 참 복잡하고 어렵긴 하죠 'ㅡ' ㅎㅎㅎ
힘내세요!! 퐈이팅!!!!!!

너무 감사해요.

저도 님 친구같은 스타일일 것 같아요

저한테 시선이 휩싸이면 아무말도 못하고, 바로 토스하는데

사람들이 저를 좋게 보긴하시더라구요 ㅎ

정성스러운 댓글 덕분에 힘이나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성장하는모습 보여드릴게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