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와 삼겹살, 그 맛의 조합이 일품이다.

곰취가 왔다. @jamislee님이 재배농가와 어렵게 협조하여 주문한 곰취를 보내 왔다. 곰취 박스를 열어 곰취를 코에 가까이 대니 그 향이 진하다. 그 곰취를 맛있게 먹기 위해 삼겹살을 샀다. 곰취와 삼겹살을 준비하고 가족이 식탁에 둘러 앉아 곰취에 삼겹살을 먹으니 곰취의 독특한 향과 어우려져 그 맛의 풍미를 더한다. 예전에 곰취를 먹었던 기억이 되살아 난다.

곰취는 장아찌로 담궈 먹으면 더 오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곰취가 자라고 있는 태백산 자락을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그곳에서 태백산 산책길과 오솔길을 걷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태백산 자락의 자연과 스티미언이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 있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그곳에서 여름 축제, 가을 축제, 겨울 축제가 진행되는 그림을 머리 속에 그려본다.

아래 링크는 @jamislee님의 곰취 관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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