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채권시장과 금리사이에 묘한 불일치가 존재한다.
미국 연준이 금리를 낮추지만 중장기 금리는 반대로 올라간다.
미국 연준은 단기물 금리는 통제할 수 있지만 장기물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움직인다.
단기물은 금리를 정책금리로 낮추고 있지만 장기물 미국채 금리는 오히려 올라가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각국 중앙은행이나 시중은행이 미국 국채 장기물을 사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돈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말이다 .
게다가 미국달러 지수는 올라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계속 금리를 낮추겠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시카고 연준총재가 금리속도론을 말했다.
장기적으로 보면 금리가 지금보다 많이 내려가 있을 것이지만
지금은 금리를 내리는 속도를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 경제는 매우 견조하다는 평가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지금의 미국 경제가 결국 국채발행으로 인한 착시효과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무엇이 맞는지는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자본주의 경제에서 영원한 상승과 영원한 하락은 없다는 것이다.
내려갈때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면 언젠가 다시 그 후과를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아마도 금리가 내려가는데 장기물 금리가 올라가는 현상은 돈이 금과 같은 현물로 빠지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달러강세인데 현물이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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