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에 이어 한국의 미래 리포트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핵심변수_①] 제한된 낙수효과
선진국 소비 낙수효과 단절과 중국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선진 소비 회복은 진행 중이나 이는 신흥국 수출 개선까지 이어지지 못 함. 특히 한국・일본・대만은 중국, ASEAN 대비 상대열위로 전환
-> 아직 중국의 소비/생산은 꾸준히 증가하나 수출/수입 규모는 성장규모가 완만한 정체를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 미국의 소매판매는 늘고 있으나 중국,한국,일본,대만,ASEAN 등 낙수효과는 미미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핵심변수_②] 공급망 불안과 인플레이션
트럼프 2기 정책 조합의 관세, 세수, 국방은 관세 인상에 따른 수입원가 상승과 재정 지출(=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와 채권발행 (=유동성) 증가, 지정학 위험 고조와 중국과의 분쟁 수위 격상에 공급망(=공급) 불안 확대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
현재까지 중립금리 인상으로 제약적 수준의 통화정책 이어지고 있어 과거 사례 재현 가능성 높지 않으나 백악관의 연준 정책 개입에 따른 정책금리 인하 여지도 인플레이션 재확산에 갖는 우려를 증폭
인플레이션 재확산 여부는 수요가 아닌 공급
2025년 이후 초과 유동성 환경과 미국 경기 확장에서의 견조한 수요도 예상. 결국 인플레이션 재확산은 공급측 불안에 있다는 판단
첨단산업 밸류체인에서의 중국의 압도적 지위
중국은 ‘16년 트럼프 무역전쟁, 바이든 중국 공급망 파괴 정책에 대비해 첨단산업 다운-업 스트림 모두에서의 수직계열화 정책 시행.
특히 원자재-중간재 과점과 완성품 가격 파괴(재고누적) 야기. 트럼프 2기 수출 제한과 가격파괴 통해 공급발 불안 가중시킬 우려 존재
->인플레이션 재점화 여부는 공급측 사이드에서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며 첨단산업에서 수직계열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수출제한 정책으로 공급발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전망이네요.
[핵심변수_③] 무역 분쟁과 환율 전쟁
과거 달러 사이클은 8년을 주기로 강세, 약세를 반복. 달러 강세가 진행된 구간의 특징
1)미국 경제 상대 우위, 2)Fed의 급진적 긴축, 3)지정학-금융불확실성.
반면 약세 배경은 1)쌍둥이 적자와 2)유동성 팽창, 3)대외 투자 확대 확대
->현재 4.1년간 진행되고 있는 달러강세 주기는 좀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1)미국과 비미국과 통화정책 차별화가 심화,
2)플라자 합의와 유사한 미-중 분쟁 진행경로,
3)관세-국방-환율조작국 지정의 지난 1기의 경험치 작동까지 감안하면 2025년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 필요
두 가지 변수: 1) 위안화 빅딜, 2) 非 미국 통화정책 완화 여력 제한
트럼프 1기 관세-환율조작국-방위조약의 패키지 형태로 정상 간 협상 패턴이 반복. 강달러 피할 수 없기에 강도조절 정책도 필요.
->달러 강세 요인이 즐비한 가운데 비미국 국가들의 미국간 금리차로 인한 통화완화 부담감은 계속 증폭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경제질서 성립에 있어 4가지 주요 변수들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일은 "주요 권역별 경제 전망"에 대한 주제로 리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하고 보람찬 설연휴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Congratulations, your post has been upvoted by @nixiee with a 28.09255718649683 % upvote Vote may not be displayed on Steemit due to the current Steemit API issue, but there is a normal upvote record in the blockchain data, so don't worry.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