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준 屯 두번째 효

六二 : 屯如, 邅如. 준여 전여
乘馬班如 ,匪寇,婚媾. 승마반여 비구 혼구
女子貞,不字. 여자정 부자
十年乃字 십년내자

아~ 이효의 주인공은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다.屯如. 고민이 많이된다.험난한 세상에 함부로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왔다 갔다만 하고 있다.邅如. 그런데 갑자기 말을탄 사람들이 들이닥쳐 어디론가 사라지지도 않고 집앞에서 빙글빙글 돌고만있다.乘馬班如.아~ 이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인가? 도적놈들인가? 자세히 보니 도적놈들은 절대 아니다!匪寇! 알고보니 이들은 주인공여인에게 혼인을 청하러 온것이다.匪寇. 마음을 열지 않는다. 이 여인은 드디어 점을친다.女子貞. 그리고 머리를 이어 비녀를 꽂지 않기로 결심한다.不字. 이 여인은 기다렸다가 허혼한다.十年乃字 .P167

뭔소린지, 상징이 많아보이네요. 십년을 기다려서라도 원하는 남자랑 결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