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 亨. 匪我求童蒙 童蒙求我. 몽,형 . 비아구동몽, 동몽구아 .
初筮,告. 再三,瀆 . 초서고 재삼 독
瀆則不告 . 利貞. 독즉불고 이정
그대는 네번째 괘인 몽괘를 만났다. 몽괘는 형亨의 덕성을 지니고 있다.
선생인 내가 동몽을 가르치겠다고 구하러 다니는 추태는 있을수 없다.匪我求童蒙. 반드시 교육이란, 동몽 스스로 순결한 마음과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의 계발을 위하여 선생을 찾아야한다.童蒙求我
또 동몽이 찾아와서 처음 진지하게 물음을 던졌을때는初筮 나또한 진지하게 답변해준다. 告.그러나 배우는자가 불성실하게 같은 질문을 두세번 던지거나 같은 주제에 관하여 점을 계속 친다면再三, 그것은 선생님을 모독하는것이요, 신성을 모독하는것이다.瀆 . 그런인간에게는 성실성의 바탕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깨우침이 있을수 없다. 모독하는 자에게는 일절 가르침을 허락하지 말지어다.瀆則不告. 존재의 물음을 던진다는것은 그 물음으로부터 항상 얻는것이 있다.利貞.좋은 일이다.P. 175~176
교육보다는 믿음에 관한 내용이라면 더 일리가 있을것같아 보입니다. 깨달음이나 믿음을 억지로 설파하기보다는 궁금해서 찾아오는자에게 답해주는게 맞는듯합니다.종교든 비트코인이든 믿기 싫은자에게는 반복해서 말해주는건 무의미하지요.어두운채로 살아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