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三: 眇能視, 跛能履, 履虎尾, 㗌人, 凶. 武人爲于大君. 묘능시 파능리 리호미 질인 흉 무인위우대군
애꾸눈이면서도 자기가 잘 본다고 설치고眇能視.
절름발이이면서 자기가 잘 걷는다고 장담하는跛能履그런 모습이다.
드디어 호랑이 꼬리를 밟았다履虎尾.
호랑이가 뒤돌아 이놈을 물어 버린다㗌人. 최악의 사태다凶.
이 효의 모습은 포악한 무인이 대군이 되겠다고 설치는 꼴이다武人爲于大君.
쿠데타에 성공할 가망성은 없다.
통찰력도 실행력도 부족한자가 함부로 호랑이 꼬리를 밟으면 물릴수 밖에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