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링크 홀더 이벤트]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in hive-134859 •  2 years ago 

안녕하세요. @ezen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팀 이벤트 중에

@jsquare 님의 Tjcar Book 등 단상 포스팅과,

@shrah011 님의 소소한 이벤트를 참 좋아라 합니다.

앞만 보며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 이에게

잠깐의 여유를 갖게 하는 쉼표 같은 이벤트라고 생각해서요.


어떤게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생각난게 있어서 이벤트를 진행해봅니다.

일상의 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댓글로 남겨주세요.

설명을 같이 남겨주셔도 되고, 그냥 사진만 올리셔도 됩니다.

지금부터 2022. 10. 14. 자정까지 댓글을 남겨주신

스팀링크 홀더분께는 보팅과 1스팀씩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궁금합니다.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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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연어회와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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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기가 너무 싫은데 출근길 하늘은 이쁘네요 ㅎ

  ·  2 years ago (edited)

오늘 가족들과 함께 관광지에 있는 오락실에 갔었어요. 아이가 아래 그림의 총쏘는 게임을 하자고 해서 1천원을 넣었습니다. 기계는 작동을 않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천원을 더 넣었는데 먹통은 여전했습니다. 원래 500원짜리를 넣으려고 하다가, 관리가 안되었는지 지폐 교환기도 고장이 나 있더라고요. 손님은 하나도 없는데. 이게 뭐하자는 건지. 관리자는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응답이 없고. 화가 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 경찰 민원실에 넣을까? "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었는데.. 근처 상가를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없고, 그나마 있었던 상가들도 '임대'라는 포스터가 잔뜩 붙어 있었어요.

순간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주인장은.. 투자도 많이 해서 오락실 만들었는데. 이렇게 안되다니..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다."

'2천원. 그냥 밥한끼도 아닌, 시원한 싸구려 아이스커피 한잔 사드렸다 생각하자.'

이런 생각이 드니, 순식간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이런 느낌이 무엇일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래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연민'

그렇습니다. 내가 대접받길 원하는대로 남을 대접해 줘야 합니다.
저도 제가 힘들 때 누군가 그런 '연민'의 시야로 바라봐 주기를...

오락실 사장님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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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금요일 오후! 점심으로 광장시장에서 직장 동료와 한잔! 고기빈대떡과 순대 추가한건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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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9일에 경남 김해의 "임호산"에 다녀왔어요.
해발 177m 으로 매우 낮은 산이지만, 등산로가 계속 경사라서.. 매우 힘들었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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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변 쓰레기 무단 투기자 범인 색출을 위해서 오늘도 CCTV를 돌려보았습니다. 이런 노가다를 매번 해야하는 휴일이 너무 슬프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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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기념일도 아닌 날이었지만 컨디션이 안좋은 와이프를 위해 예쁜 꽃다발을 사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종종 사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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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시장축제가 있어서 구경갔다왔어요. 이만원이면 회나 새우 장어등등 먹을수 있었는데. 눈팅만하다가 그냥 왔네요 . 불금이라 다시 먹으러 갈까했지만 감기기운때문에 다 취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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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years ago (edited)

아들과 언니 조카 4명이서 볼링치러 다녀왔네요~
아들이 자꾸 옆으로 골인만 해서
삐져 겨우겨우 달래며 치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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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1인...

매번 운동할때마다 기구를 점령해서 20~30분씩 쓰는 사람들이 많기에 조금 짜증이 나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아 물론 오늘 어떤사람이 복근운동 하려고 하는대 기구를 40분가까이 쓰기에 열이받아 복근운동은 못하고 다른걸로 그만큼 무게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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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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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일하고 있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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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오징어회 조지고 남은걸로 만들었어.
한점해 ❤️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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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비빔국수가 너무 먹고 싶더라구
그래서 비빔국수하나 김밥 하나 시켰는데 아줌마가 실수로 물국수를 주셨어 . 뭐 그냥 먹었지.
저녁 술자리에서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
그래서 술취한채 다시 비빔국수를 먹으러 갔지
배 터지는줄도 모르고 마구마구 먹었어
후회는 다음날 내가 하고 말이지

재단장은 오늘도 피르코인 관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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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고 나왔는데 주차장에 오리가 있었어요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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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어머니랑 함께 시장에 장보러 가면 어머니가 왕돈까스하고 세숫대야냉면을 사주곤 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별맛 아닌 음식이었는데 그 때 당시에는 뭐가 그리 맛있고 재밌었는지. 지금도 훨씬 좋은 음식들 많은데 가끔식 냉면에다가 돈까스가 생각난다면서 집에서 직접 해먹기도하고 이렇게 시켜먹기도 하네요.

더 좋은 재료로 더 맛있는 음식을 사먹거나 만들어 먹을 수 있음에도 그 때 먹었던 그 맛을 떠올리는 것은 어머니와 제가 어릴 적 함께 만든 추억이라는 별미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전 분명 나중에 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어머니와 먹던 냉면을 떠올리며 새롭게 만든 제 식구들과 먹을 것이고 저랑 그런 추억을 만든 제 식구는 또 자신만의 가정을 꾸리고 추억을 이어나가리라 생각이 됩니다.

먹는다는 간단한 행동을 통해 이어지고 이어지는 것이 바로 식구고 바로 가족인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큰애랑 먹으라고 준비하였던 순대국..
집에 돌아와 보니..
아이 혼자 싹~ 비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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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의 마무리는
화창한 날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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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로 직전에 다녀왔던 해외여행 사진입니다ㅎㅎ

가끔 해외가 그리워질때면 사진첩에서 둘러보곤 합니다 'ㅡ'ㅋㅋ

정말 이젠 해외여행 좀 떠나고 싶네요 ㅠㅠ (옛날처럼 저렴하게..ㅎ)

@ezen 님 이것도 스팀링크 홀더라도 스팀링크를 프사로 가진 사람만 응모할 수 있는 건가요? ㅎㅎ

프사 아니셔도 됩니다.^^ 스팀링크 홀더면 참여 가능한 이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