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1 | 일상, 주말의 드라마

in hive-136561 •  2 years ago 

친구 경팔이가 '우리들의 부르스' 드라마를 꼭 보라고 했다. 경팔이는 우리들의 부르스가 아니라 우리들의 난리 부르스라고 했다. 드라마 마지막 회차를 보고 있는데, 경팔이가 왜 ;난리 부르스'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오는 화요일에 경팔이를 만나는데, 왜 '난리'를 붙였는지 물어봐야겠다.

제주도 사는 제주도 사람들 그러니까 제주도 토박이들의 이야기를 잘 담은 드라마였다. 경팔이와 나의 이야기라서 경팔이가 이 드라마를 꼭 보라고 했는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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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나요?

제주도 사람으로, 공감가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특히 친구 관계를 그린 장면에서 많이 공감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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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미있게 정주행한 드라마 입니다
한지민 배우님은 참 이쁘시내요 ㅎㅎ

아, 그런가요^^ 저는 옥희? 맞죠. 맞나요? 그 쌍둥이 언니 출연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경팔이와 나의 이야기?? 은희가 주인공은 아니시겠지요?? 그냥 잔잔하게 그러면서도 우리네 삶에서 있음직한..전 나름 재미있게 봤답니다. 특히 고두심, 김혜자, 이병헌 씨가 나오는 에피소드 너무 슬펐어요.ㅜ

거의 그런 장면도 있네요. 드라마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이병헌이 저 부르는 줄^^. 그러고보니 제 친구 중에 은희가 있네요. 은희는 제주도를 떠나 일산에서 살고 있어요. 우리 은희 착하고 이쁘고 그래요. 학교 다닐 때, 인기 폭발이었어요. 극중 은희와 조금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