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6

in hive-136561 •  2 years ago 

처음 병원에 입사했을 때 같이 근무했던, 말투에 전북 사투리가 섞여 구수했던 친구와 통화를 했다.
잘 지낸다며... 여전히 정감 어린 사투리에 웃음이 저절로 난다.
맘이 맞아 같이 여행 다니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친구는 나이트가 힘들어 양호교사, 지금의 보건교사 임용을 치러 선생님이 되었다. 지금도 고향 전주에서 보건교사로 재직 중이다.

부산에 함 와~
집도 정리해서 아무 때나 놀러 와도 됨요.

유쾌한 전화 통화를 마치고 세월이 3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전에 통하했던 거 마냥 시간의 흐림이 실감 나지 않는다.
반갑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image.png

겸사겸사 전주로~~

한샘 노래 잘했는디~|

아~~ 맞다. 노래 잘 불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