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받아
제1권
영적 생활에 유익한 권고
그리스도를 본받고 세상 모든 헛된 것들을 경멸하는 일에 관하여
그대가 삼위일체에 관해 아무리 심오한 토론을 벌인다 할지라도 만약 그대에게 겸손함이 결여되어 있다면, 그래서삼위일체께 심려를 끼치고 있다면 그 토론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분명히 말하건대, 고상한 말이 사람을 거룩하고 올바르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오직 덕 있는 삶이 그를 하나님 앞에서 사랑스럽게 만든다.
나는 양심의 가책이란 말의 정의를 이해하기보다는 가책감을 느끼는 편을 택하겠다.
만약 그대가 성경 전체를 마음으로 깨닫고 또 모든 철학자들의 말을 알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이 없으면 또 은총이 없으면 그 모든 것이 무슨 유익이 되겠는가?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그에 대한 봉사 이외에는 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다.
세상을 경멸함으로써 하늘나라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 가장 놓은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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