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2:2-11

in hive-138667 •  6 months ago 

5월 17일 큐티 :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2-11

의인과 악인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5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약탈자에 대한 화
6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7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8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음모자에 대한 화
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0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본문해설 하박국 2:2-11

의인과 악인 (2-5절)
하나님이 하박국에게 바벨론에 대한 심판을 알려주십니다. 지금은 바벨론이 강하지만 정한 때가 되면 멸망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악인이 의인을 삼키는 이때, 하나님은 의인에게 믿음으로 살라고 하십니다. 악인은 교만하여 자기 힘을 믿고 사람을 모으지만 그 끝은 죽음입니다. 그는 살기 위해 가만히 있지 않고 끊임없이 일을 벌이는데 그럴수록 무덤에 빠져듭니다. 하지만 주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며 믿음으로 인내하는 의인은 천성에 도착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믿음으로 기다리고 인내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4-5절)

약탈자에 대한 화 (6-8절)
바벨론의 별명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입니다. 그는 강탈이나 사기로 남들의 소유를 빼앗고 피정복 주민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매기며 이를 내지 못하면 담보물을 바로 압수했습니다. 그러나 때가 이르면 하나님이 바벨론에게 노략당한 자들을 사용하셔서 그를 망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처럼 정직히 땀 흘려 얻은 소유는 하나님의 축복이지만, 남들을 괴롭히고 빼앗은 소유는 심판을 불러옵니다. 강포를 행하고 노략한 것은 그대로 되받게 됩니다.

나의 소유는 정직히 땀 흘려 얻은 것입니까, 아니면 남들을 괴롭히고 속여서 빼앗은 것입니까? (6절)

음모자에 대한 화 (9-11절)
바벨론은 자신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음모를 꾸몄습니다. 제국의 영광과 안전을 위해 높고 견고한 성과 화려한 왕궁과 신전을 건축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비용을 그가 정복한 땅에서 부당하게 얻은 이익으로 충당했고, 반란의 싹을 자르고자 제국에 위협이 되는 민족들을 강제 이송했습니다. 그러나 부당하게 취한 이익과 남의 피눈물로 쌓은 성은 나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않고 내 옆의 연약한 자를 귀히 여기는 것이 재앙을 피하는 길입니다.

내 안전과 성공을 보장받고자 하나님 없이 내 꾀를 가지고 음모를 꾸미려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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